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원 "방통위 '2인 체제' KBS 이사 임명 취소…중대한 절차 하자"(종합)
666 4
2026.01.22 16:43
666 4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KBS 신임 이사 임명을 취소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강재원)는 22일 KBS 이사진(김찬태·류일형·이상요·정재권·조숙현)이 방통위와 대통령을 상대로 낸 이사 임명 무효 확인 소송에서 "2024년 7월 31일 대통령이 서기석·권순범·류현순·이건·이인철·허엽·황성욱을 한국방송공사 이사로 임명한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다만 재판부는 류일형 이사 등 후임자 지명이 이뤄지지 않은 원고 4명의 소는 각하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추천 의결은 다른 임기 만료 예정 이사의 후임자를 추천·임명하는 내용인데, 이들은 KBS 이사 직무를 계속 수행했다"며 "이 사건 처분으로 법적 지위, 권한에 영향을 받지 않아 처분을 다툴 법률상 이익이 없다"고 설명했다.

조숙현 이사에 관해선 "KBS 이사 임명은 단순히 방통위가 '추천'만 할 뿐,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추천 의결 자체로는 조 이사의 법률상 지위를 변동시키거나 법률 효과를 발생시키지 않는다"면서 방통위에 대한 부분은 각하하고, 대통령에 대한 부분만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처분의 하자가 중대하고, 객관적으로 명백한 정도는 아니라면서 '무효 확인'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대통령의 이사 임명 처분에는 취소 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방통위법은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을 형식적으로 요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방통위가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실질적으로 기능하기 위한 최소한의 위원, 즉 3인 이상 위원이 재적하는 상태에서 재적위원 과반수 찬성이 필요한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방통위가 정원 5인 중 3인이 결원인 상태에서 2인 만으로 추천 의결을 한 것은 정족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이라고 봤다.

재판부는 "추천 의결에 따라 대통령의 임명 처분이 이뤄졌으므로, 이 사건 처분은 방통위의 유효한 추천이 결여된 채로 이뤄진 중대한 절차상 하자가 있으므로 위법하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72949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피부장벽케어 센텔리안24 마데카 PDRN 크림 체험단 모집 479 01.19 33,5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88,7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32,4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18,7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22,2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0,5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5,4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5,5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2,4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4,3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9623 이슈 너네 비행기 창가 자리 아이에게 양보할 수 있음? 23:36 7
2969622 이슈 오늘자 쇼미더머니 12 올패스 래퍼들 23:35 29
2969621 이슈 라방에서 샤넬챌린지하고 현타 온 사무엘 23:34 206
2969620 유머 삼촌 여자친구 생기자 울먹거리는 조카 아가 ㅋㅋㅋ 23:33 390
2969619 이슈 연예인 1명도 안쓰고 대박난 광고 4 23:33 1,220
2969618 기사/뉴스 '케데헌' 기록 추가…2025년 넷플릭스 하반기 시청 1위 5 23:32 222
2969617 유머 일 때려치고 추운 송아지들 안아주러 다니고싶다 1 23:32 257
2969616 이슈 와우 하우징 신윤복.jpg 2 23:30 835
2969615 이슈 예전에 하이라이트 대기실에 갔던 세븐틴 썰ㅋㅋㅋㅋㅋㅋㅋ 7 23:28 760
2969614 유머 삼촌이 아직도 할미할비한테 혼나는 이유 3 23:27 926
2969613 유머 사실은 요리 하는게 정말 싫다는 김풍 작가 10 23:25 1,728
2969612 이슈 금융계의 프라다 소리 나오는 신한은행 모델 라인업 54 23:24 3,102
2969611 이슈 조회수 7500만회의 인간역전 드라마 8 23:24 1,652
2969610 유머 내친구들 솔로지옥 나왔으면 좋겠는 이유 8 23:23 1,636
2969609 유머 예전에 한겨울에 집에서 게임을 하는데 집이 너무 더운거임 3 23:23 1,209
2969608 이슈 누군가에겐 진짜 힘든 순간인 학창시절 가족 외 비상연락망 작성...jpg 3 23:23 1,334
2969607 이슈 오스카 애니메이션상 후보 불발된 귀멸의 칼날 43 23:23 1,617
2969606 이슈 진입장벽이 단 하나 뿐이라는 일식.jpg 13 23:22 2,192
2969605 정치 정청래가 합당에 급한 이유로 추측하는 것 32 23:21 1,865
2969604 이슈 오스카 해외영화상 후보들의 북미 배급사 5 23:21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