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식 안하면 바보?’ ‘지금이라도 들어가?’···5000 찍은 코스피에 불안 심리 고조
2,086 9
2026.01.22 13:45
2,086 9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23170?cds=news_media_pc&type=editn

 

예적금만 하던 사람들도 줄줄이 입문
삼전·하이닉스 연일 고공행진에 ‘포모’ 커져
전문가 “업종 쏠림 현상, 방향성 고민을”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장 초반 5000포인트를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준헌 기자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장 초반 5000포인트를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준헌 기자

강원도 화천군에서 농사를 짓는 정모씨(34)는 그동안 은행 예금만 했다. 재테크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가 최근 ‘불안 심리’가 생겼다.

정씨는 ‘코스피 5000’을 돌파한 22일 경향신문과 통화하며 “코스피 지수가 얼마인지 모를 정도로 주식에 관심이 없었다. 주변에 주식에 투자하는 친구들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얘기를 신나게 하는 것을 듣는 정도였다”며 “예금 금리는 낮은데 물가는 오르고 다른 사람은 주식으로 돈을 번다고 하니까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불안해했다. 그는 “‘진짜 해야 하나’와 ‘늦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고 말했다.

취업 준비생인 박모씨(29)는 지난달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모은 300만원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처음 샀다. 사촌 형 등 친척들이 최근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식계좌를 튼 것이다.

박씨는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을 번다는 이야기가 계속 들려오니 가만히 있는 내가 뒤처진 것 같고, 더 늦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어디서 돈을 빌릴 수만 있었다면 사실 더 많이 투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코스피 5000의 환호와 기대 이면에는 이른바 ‘포모’(FOMO•소외 두려움)가 자리하고 있다. ‘이젠 늦은 것 아닌지’ 망설이거나 더 늦기 전에 주식투자에 뛰어드는 이들이 덩달아 늘고 있다.

이날 온라인상에서도 ‘이 시점에서 주식 안 한 내가 바보 같네요’ ‘주식 불장인데 지금 들어가는 시점 어떻게 보시나요?’ ‘삼성전자 주식 지금 사는 거 어때요?’ 등 주식투자에 관한 고민 글이 잇따랐다.

주식시장에는 이미 빚을 내서라도 상승장에 올라타려는 개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통계를 보면 지난 20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95조원을 돌파했고, 이른바 ‘빚투’ 지표인 신용공여 잔고도 29조원을 넘어섰다.
(중략)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코스피 5000 도달 이후의 시장 대응”이라며 “5000고지만 점령하고 하산하게 될지, 아니면 그 이상의 지수를 넘보면서 레벨업을 지속해 나갈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초 이후 지수 폭등에 기여했던 반도체, 자동차, 조선, 방산 등 주도 업종 중심의 쏠림 현상 지속 여부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쁘X더쿠] 삐아동생브랜드 아이쁘, #과즙꿀광 글로우 틴 팟 체험단 50인 모집 155 00:05 4,0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19,2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78,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45,1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54,7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7,7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1,6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2505 이슈 외향인 내향인 간단 판별 방법.jpg 1 02:14 119
2972504 유머 알고싶지 않았던 두쫀쿠 1개당 칼로리..jpg 2 02:10 412
2972503 이슈 틱톡에 영상 하나 올렸다가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일반인 6 02:04 1,675
2972502 기사/뉴스 성인 3명 중 1명 “건강에 가장 큰 영향 끼친 요인은 ‘돈’”··· ‘운동’보다 ‘식단’에 돈 많이 써 02:04 102
2972501 유머 진짜 이쁜애들은 평생 이쁘구나 3 02:03 1,333
2972500 유머 열을 내리는 덴 매밀이 최고 메밀묵에 메밀국↗수! 02:02 174
2972499 유머 티비보다가 잠들어버린 강아지 4 02:00 452
2972498 유머 소리나길래 나와봤더니 고양이가.... 3 01:58 515
2972497 이슈 이번에도 예술한 엔시티 태용 홈마.twt 12 01:52 1,001
2972496 유머 세계최초 사람 팔 부러뜨린 (ㅠㅠ) 인형탈 11 01:48 1,949
2972495 이슈 아직도 저장하는 박지훈.twt 28 01:41 1,455
2972494 이슈 최근 트위터에서 반응좋은 엔믹스 해원 팬싸컨셉 중 취향은?...jpg 10 01:40 569
2972493 이슈 이게 ㄹㅇ 이상적인 "딸같아서" 20 01:39 2,461
2972492 이슈 박보검 트위터 업데이트 2 01:38 710
2972491 이슈 아이돌이 라방 하다가 잠 깨는 법 6 01:37 1,205
2972490 이슈 영하 30도의 날씨에도 시위 중인 미니애폴리스 시민들 15 01:36 1,463
2972489 이슈 김용 무협지 세계관 최강자들....jpg 8 01:31 905
2972488 기사/뉴스 '냉부해' 권성준, 손종원에 대결도 팔로워 수도 패배 "금일 새벽에 역전" [TV캡처] 1 01:31 482
2972487 이슈 에이핑크 - Love Me More [KBS 열린음악회] 1 01:25 138
2972486 이슈 주4일 해야하는 이유 10 01:23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