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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2일 장 초반 16만원까지 올라서며 시가총액 1000조원 시대를 열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증시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기업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5000선을 넘어선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가 상징적인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한때 16만원까지 치솟았다. 장중 고점 기준으로 보통주 시가총액은 약 930조원, 우선주를 포함한 전체 시가총액은 1000조원을 넘어섰다. 오전 10시 57분 현재 주가는 15만5100원으로 전일 대비 3%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10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4년 말 주가가 5만원대까지 밀리며 '5만전자’ '라는 별칭이 붙은 지 약 1년 만에 이룬 반전이다.
주가 급등의 배경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 기대가 깔려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 시대를 열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메모리 업황 회복과 파운드리 적자 축소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올해 실적 개선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D램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엔비디아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납품이 예정돼 있어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증권가도 잇달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맥쿼리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제시했고, 씨티그룹과 KB증권은 2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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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원 했던게 엊그제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