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기획 신개념 정책 토론 예능
일반 시민·아이돌·방송인·변호사 등 100명 참여
22일 밤 9시 50분 KBS 2TV 첫 방송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10/0000133232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사회적 쟁점이 되는 정책에 대해 국민과 함께 즐기며 깊이 생각해 보는 신개념 예능형 토론 프로그램 '더 로직'(THE LOGIC)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KBS가 손을 맞잡고 제작한 '더 로직'은 2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KBS 2TV를 통해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7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더 로직'은 국민 100명이 직접 토론에 참여해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된 정책 토론의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바이벌, 사회실험, 관찰 카메라 등 국민에게 친숙한 예능적 장치를 더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방송은 시청자들이 정책을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대상이 아닌, 우리 삶과 직결된 흥미로운 이야기로 받아들이고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방송에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일반 시민과 더불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이들이 참여한다. 먼저 K팝 보이그룹 에이비식스(AB6IX) 멤버 이대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 건일, 유나이트 멤버 은호를 비롯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유정이 가요 분야를 대표한다. 방송 분야는 방송인 서출구, 샘 해밍턴, 일리야 벨랴코프, 수잔 샤키야, 크리스 존슨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들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하섭(28기 영수), 이희수(12기 광수), 이바로슬(13기 광수)이 출연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노영희, 임현서, 신인규 변호사와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 등 전문가 집단이 논리의 깊이를 더하며 주언규, 명민준 등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만남중창단'으로 알려진 김진 목사, 박세웅 교무 등 종교계 인사와 같은 각계각층의 국민이 함께한다.
이들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심도 있는 토론으로 충분히 의논하고, 이를 통해 의사를 결정하는 숙의 민주주의 가능성을 탐색할 전망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더 로직'에서는 지루하고 긴 정책 토론 대신 예능의 틀을 빌려 우리 사회의 다양한 참여자들이 숙의하고 어우러지는 공론장을 만들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숙의의 과정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방송 안팎으로 확산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촉진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