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이렇게 계속 인터뷰 거부하고, 숨는다고 해결될 일인가...박준현, 또 말 없이 캠프로 떠났다 [인천공항 현장]
1,830 11
2026.01.22 11:04
1,830 11

 

 

끝내 말 없이 떠난 박준현.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은 22일 대만 가오슝 전지훈련을 위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캠프 명단에는 신인 박준현도 포함돼있었다. 키움이 계약금 거금 7억원을 투자해 지명한 특급 신인. 하지만 데뷔 전부터 야구 아닌 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학교 폭력(학폭). 복잡했다. 북일고 시절 동급생 및 후배들을 괴롭혔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 중 동급생이 학폭 문제를 제기했다. 현 KBO 규정상으로는 학폭 이력이 있는 선수는 사실상 프로 유니폼을 입기 힘든 구조다. 그런데 천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박준현의 언행이 학폭은 아니라는 판정을 내렸다. 그러니 문제 없이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었다.

 

골치아픈 건, 박준현이 지명을 받은 후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가 이 판정을 뒤집었다는 것이었다. 학폭 인정. 박준현은 1호 처분을 받았다. 서면 사과만 하면 되는 가장 경미한 수준이지만, 뭐가 됐든 학폭은 학폭이었다.

 

키움은 선수측 결정을 기다린다는 입장이었다. 박준현 측은 일단 사과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자신들은 결백하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 이후 행정 소송을 할지 결정하지 않고 시간을 보냈다.

 

그런 상황에서 키움이 박준현을 캠프에 데려가는 게 맞느냐는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키움은 박준현이 프로 선수로 뛰기에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박준현은 졸업을 하고, 3월이 되면 생활기록부에서 학폭 이력이 지워진다. 1호 처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든, KBO든, 구단이든 사후 징계를 할 근거가 사라진다.

 

많은 사람들이 박준현의 입장이 뭔지 궁금해한다. 하지만 박준현은 지난 14일 열린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으나, 인터뷰를 거부했다.

 

캠프 시작 전에는 입을 열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키움 홍보팀은 다시 한 번 인터뷰를 막았다. 박준현이 뭐라고 얘기할, 입장 정리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프로 선수로서 공식 훈련에 참가하고, 연습경기와 이어질 시범경기에 뛰어야 하는데 자신과 관련된 논란에 대한 해명이나 사과 없이 '뭉개는' 인상을 주는 건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물론 인터뷰를 하다 정제되지 않은, 의도치 않은 얘기로 피해자측 과의 관계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전략적으로 인터뷰를 거부할 수는 있겠으나, 가장 주목받는 신인 선수가 계속 숨어다니는 것도 정상적인 일은 아니다.

 

키움 관계자는 "프로 선수로서 당연히 언론 앞에 서야하는 건 확실하다. 다만 지금은 시기가 적절치 않다"고 고사 이유를 대신 밝혔다. 이어 "박준현의 입장이 정리가 되면 그 때 직접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367263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쿨포스쿨X더쿠] 펜슬 맛집 투쿨의 NEW펜슬! 원톤메이크업 치트키 #벨루어펜슬 체험단 모집 (50명) 401 01.19 29,0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84,7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27,7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15,4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18,9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0,5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5,4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5,5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2,4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2,9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0005 이슈 [환승연애4] 환연4 출연자들 단체샷.gif 16:20 19
2970004 기사/뉴스 현대차 노조 “합의 없인 로봇 단 1대도 안돼”…‘아틀라스’에 위기감 2 16:20 79
2970003 유머 배우 연습생 시절 힘들때 어머니에게 투정 부리면 눈물 쏙들어가게 했던 배우 박신혜 어머니 6 16:17 1,092
2970002 기사/뉴스 [단독] 씨엘 ‘기획사 불법운영’ 불구속 송치···강동원은 대표가 검찰행 30 16:14 2,631
2970001 기사/뉴스 '한달치 예약' 꽉찼다…해외서도 성지순례지로 뜬 'K레스토랑' 3 16:14 1,190
2970000 이슈 요즘 컴퓨터 메모리 가격 2 16:13 774
2969999 이슈 아파트 단톡 난리난 사진 13 16:12 2,859
2969998 기사/뉴스 “불난 집에 애 셋이…” 아파트 외벽 타고 내려간 엄마 9 16:12 860
2969997 기사/뉴스 대우산업개발, 포항 영일대 주차장에 호텔·공동주택 조성 16:12 178
2969996 기사/뉴스 다이슨코리아, 공식 앰배서더로 배우 박보검 선정 10 16:11 740
2969995 유머 웃겨서 말을 할 수가 없는 초밥집 사장님 (ft. 지느러미) 1 16:11 533
2969994 기사/뉴스 이수혁, 홍진경 만났다…냉혈 납치범 벗고 반전 입담 (공부왕찐천재) 2 16:11 241
2969993 이슈 스타일링 새롭게 BAZAAR 바자 2월호 화보 찍어 반응 좋은 KiiiKiii 키키 7 16:10 364
2969992 유머 백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설문 3 16:10 1,029
2969991 유머 냄새로 외도를 파악 9 16:09 1,582
2969990 유머 가오리 자석 선 정리 뽑기 2 16:08 599
2969989 정보 ILLIT(아일릿) 일본 첫 라이브 투어『ILLIT LIVE 'PRESS START︎︎︎❤'』개최 1 16:08 256
2969988 이슈 이런 가방 몇 살까지 ㅇㅋ라고 생각해? 262 16:07 10,444
2969987 기사/뉴스 "포켓몬·디즈니와 경쟁할 것"… '국가대표 IP' 선언한 '쿠키런' 9 16:07 477
2969986 이슈 뭔가 모르게 좀 수상한 질문 하는 피티쌤.twt 18 16:03 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