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이렇게 계속 인터뷰 거부하고, 숨는다고 해결될 일인가...박준현, 또 말 없이 캠프로 떠났다 [인천공항 현장]
2,065 11
2026.01.22 11:04
2,065 11

 

 

끝내 말 없이 떠난 박준현.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은 22일 대만 가오슝 전지훈련을 위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캠프 명단에는 신인 박준현도 포함돼있었다. 키움이 계약금 거금 7억원을 투자해 지명한 특급 신인. 하지만 데뷔 전부터 야구 아닌 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학교 폭력(학폭). 복잡했다. 북일고 시절 동급생 및 후배들을 괴롭혔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 중 동급생이 학폭 문제를 제기했다. 현 KBO 규정상으로는 학폭 이력이 있는 선수는 사실상 프로 유니폼을 입기 힘든 구조다. 그런데 천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박준현의 언행이 학폭은 아니라는 판정을 내렸다. 그러니 문제 없이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었다.

 

골치아픈 건, 박준현이 지명을 받은 후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가 이 판정을 뒤집었다는 것이었다. 학폭 인정. 박준현은 1호 처분을 받았다. 서면 사과만 하면 되는 가장 경미한 수준이지만, 뭐가 됐든 학폭은 학폭이었다.

 

키움은 선수측 결정을 기다린다는 입장이었다. 박준현 측은 일단 사과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자신들은 결백하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 이후 행정 소송을 할지 결정하지 않고 시간을 보냈다.

 

그런 상황에서 키움이 박준현을 캠프에 데려가는 게 맞느냐는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키움은 박준현이 프로 선수로 뛰기에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박준현은 졸업을 하고, 3월이 되면 생활기록부에서 학폭 이력이 지워진다. 1호 처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든, KBO든, 구단이든 사후 징계를 할 근거가 사라진다.

 

많은 사람들이 박준현의 입장이 뭔지 궁금해한다. 하지만 박준현은 지난 14일 열린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으나, 인터뷰를 거부했다.

 

캠프 시작 전에는 입을 열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키움 홍보팀은 다시 한 번 인터뷰를 막았다. 박준현이 뭐라고 얘기할, 입장 정리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프로 선수로서 공식 훈련에 참가하고, 연습경기와 이어질 시범경기에 뛰어야 하는데 자신과 관련된 논란에 대한 해명이나 사과 없이 '뭉개는' 인상을 주는 건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물론 인터뷰를 하다 정제되지 않은, 의도치 않은 얘기로 피해자측 과의 관계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전략적으로 인터뷰를 거부할 수는 있겠으나, 가장 주목받는 신인 선수가 계속 숨어다니는 것도 정상적인 일은 아니다.

 

키움 관계자는 "프로 선수로서 당연히 언론 앞에 서야하는 건 확실하다. 다만 지금은 시기가 적절치 않다"고 고사 이유를 대신 밝혔다. 이어 "박준현의 입장이 정리가 되면 그 때 직접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367263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32 00:05 1,2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62,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09,8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77,7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01,8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8,3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8,8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7,8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5726 이슈 스띵5(기묘한이야기) 맥스 등장씬 리액션.ytb 1 02:11 135
2975725 이슈 방금 야덬 개충격먹은 명탐정코난 에피소드.x 2 02:11 265
2975724 정보 다음주 틈만나면 게스트 조인성x박해준x박정민 02:07 147
2975723 이슈 실시간 트럼프랑 손잡은 니키 미나즈 8 02:06 679
2975722 유머 🇨🇳🇨🇦 잡도리 써도돼?(유머) 02:04 190
2975721 유머 억울상 아깽이라 입양가겠냐 걱정했는데 좋은 가족 만남 14 01:55 1,772
2975720 이슈 여친짤 재질의 이주빈 인스타 사진들 3 01:53 762
2975719 이슈 입사한 지 3주 된 신입사원이 친구 장례식 못 가게 해서 회사 그만둠 89 01:40 5,455
2975718 기사/뉴스 美재무 "한국이 의회서 승인하기 전까진 무역합의 없는 것" 10 01:36 995
2975717 이슈 애니 오프닝 타이업 들어간 아일릿... 4 01:35 561
2975716 이슈 밤마다 폰보다 실명까지..ytb 5 01:35 1,179
2975715 기사/뉴스 트럼프, 무당층 지지율 역대 최저…지지 27% vs 반대 67% 10 01:28 509
2975714 이슈 들을때마다 놀라는 엔믹스 설윤 미친 발성 7 01:28 647
2975713 유머 샘킴: 김풍 원래 냉부 원년멤버랑 놀았는데 손종원으로 갈아탔더라구요... 19 01:26 2,654
2975712 이슈 차은우 때문에 며칠동안 우울함...jpg 220 01:22 15,128
2975711 기사/뉴스 열 받으면 항공권부터… MZ의 ‘분노 예약’ 확산 3 01:22 1,472
2975710 이슈 닥스훈트랑 같이 살면 매일 듣는 소리 4 01:20 968
2975709 팁/유용/추천 얘들아 수록곡 맛집 빌리가 드디어 신곡을 들고 돌아왔다.. 그런 김에 써보는 (((원덬 기준))) ‘이건 진짜 빌리다’ 싶은 진짜배기 빌리 수록곡 추천글!!!!!!!!!!!!! 5 01:19 218
2975708 이슈 당신들은 좀비들의 세상에 갇혔습니다.jpg 53 01:17 1,220
2975707 이슈 헌혈자 줄 세운 '두쫀쿠'…혈액 보유량 '적정' 9 01:15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