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남자친구가 아빠가 해준 갈비를 다 버렸어요...
5,489 50
2026.01.22 10:04
5,489 50

SOxkiO
화력 세다고 해서 여기에 글써요....
아빠가 자영업으로 양념갈비집을 하시는데얼마전 추석 전 주말에 잠깐 제가 사는 자취방 들려서남자친구 먹을 고기랑 제가 먹을거 총 10인분 정도를 싸주셨어요.

 


남자친구한테 말하니까 너무 좋다고 신나했고제 자취방 와서 제 몫 구워서 나눠먹고 남자친구는 5인분 그대로 싸갔어요.집도착했다고 연락왔을때 고기상하니까 꼭 냉장보관하거나 빨리 먹으라고 했구요.남자친구는 고기를 2~3인분을 혼자 먹으니까 하루이틀이면 다 먹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추석 지나고 만나서 고기 줬던 통 돌려달라고하니까통째로 다 버렸다고 하더라구요.

 


대화가


저 : 버렸다고? 왜?

 

남 : 날이 선선해서 안 상할 줄 알았는데 상했더라구? 그래서 버렸어.

 

저 : 내가 당장 먹을꺼 빼곤 냉장고 아님 냉동실에 넣어놓으라했잖아.

 

남 : 난 괜찮을줄 알았지... 상한걸 어떻게 먹어. 그냥 넘어가

 

저 : 언제까지 방치했길래 고기가 상해? 바로 안먹은거야?

 

남 : 너네집에서 한번 먹었으니까... 조금 물려서 내일 먹으려고 꺼내놨다가 까먹었지.

 

저 : 아니 그래도 통째로 버려? 반찬통도 다?

 

남 : 냄새가 역해서 뚜껑 열기 싫었어.

 


저는 화나서 집으로 갔습니다.
남자친구입장은 상한건 어쩔수 없는건데 왜 화내지?

 그럼 먹었다고 뻥을 쳐? 통 버린건 미안. 돌려줘야하는지 몰랐음

 


제 입장은 상하게 방치한것도 밉고 지금 뻔뻔한 태도도 밉고 아빠가 남친 생각해서 좋은 부위만 골라서 싸준건데 그 정성 무시한것 같아서 서운하고 통째로 버린건 이해안됨
입니다.
3년째 사귀고있고 서로 결혼하냐마냐 얘기도 하고 있었는데 저 사건 이후로 그냥 다 필요없어진느낌입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우기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ㅋㅋㅋ~~ 하 ㅋㅋㅋㅋㅋㅋㅋ

실시간으로 댓글 보면서 아 진짜 뭐지 했는데~ ㅋㅋ......
저한테 연락 왔어요... 친누나가 가져갔대요;ㅋㅋ 

 

남친 집 잠깐 들렸다가 갈비 발견했는데 어디꺼냐고가져가서 먹어도 되냐고 물어봤고남친이 겜중이라 대충 대답했나봐요.남친이 걍 어어~ 하고 말았다는데...근데 누나도 웃김; 통은 나한테 있으니까 동생 줄게~ 미안~ 하고 말고...
걍 싹 다 저 무시하는 기분....

 


남친한테 왜 버렸냐고 물어보니까 분명 집에 갖고 왔는데 없어졌고자기는 버스에 놓고 내렸다고 생각했대요.그래서 그냥 버렸다고 말한거라는데
이해 안되네요 다..ㅋㅋ그리고 제가 조목조목 따지듯 물어서 기분 나쁘대요 하하~
지금 또 태도가 '통 찾았으면 됐지 왜? 누구든 맛있게 먹었으면 된거지' ...ㅋ
진심으로 짜증나고 현타오네요.... 아빠가 남친 잘 먹었냐고 물어보는데.. 미안해서 진짜....하....




어제 태도에 정떨어져서 헤어지자고 말했고 남자친구가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헤어지기 싫다고그래도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강력하게 얘기했고

 

우선 제 입장은 헤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걔는 고기 하나에 3년이 사라져야하냐고 이해안된다고 예민하다고 그러고아빠한텐 미안해서 말 못했어요. 

 

나중에 시간 지나면 말하려고요.그리고 욕해달라고 쓴게 아니라 진짜 저런 사람이 있나?싶어서 쓴거예요.항상 저보고 착한아이병? 걸렸다고 착한척 한다고 그래서 제가 유난인가 싶어서 쓴것도 있고요.댓글들 감사합니다. 차라리 결혼 전에 이렇게 본성? 알고 헤어지는게 낫네요.다른분들은 예쁜 사랑 하세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qRTfqI

 

 

 

 

 

아빠가 해준 갈비가 딸을 구함 ㅇㅇ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682 01.22 52,7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19,2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79,3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49,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56,9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1,6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2629 이슈 한식파를 위한 K-푸드 로드멘터리🍚 MBC 설 특집 <밥상의 발견> 포스터 공개✨ 장근석,윤남노,파브리,데이비드리 09:39 149
2972628 이슈 [백상 단독] 김풍, 윤남노 셀피 배달 왔습니다 1 09:39 264
2972627 유머 눈 보고 뛰노는 아기염소 09:39 59
2972626 정치 또 조국당게 딴지일보에 글올린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청래 6 09:38 189
2972625 유머 여장 탑티어 1 09:38 195
2972624 기사/뉴스 박보검 등장에 방콕 ‘들썩’…방한객 10% 증가 태국 “이유 있었네” 09:38 118
2972623 이슈 지금보면 의아한 2006년 아라시 내한했던날 김포공항 상황.JPG 11 09:37 649
2972622 유머 테토남이 추구미라는 맛피자에 박은영 반응ㅋㅋ 2 09:37 372
2972621 이슈 선댄스영화제에 백인우월주의자 괴한이 난입해서 국회의원을 폭행했다고 함 09:36 261
2972620 기사/뉴스 해태, 밸런타인·화이트데이 맞아 한정판 '러브 홈런볼' 출시 1 09:36 217
2972619 유머 추운 날씨에 허스키의 하울링 3 09:33 256
2972618 이슈 물가가 너무 올라서 생활 반경이 점점 줄어드는 느낌 9 09:33 1,109
2972617 이슈 트랜스젠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 미국 근황 6 09:33 1,094
2972616 이슈 여초에서 난리났다는...표... 42 09:32 3,188
2972615 유머 외국에서도 빵 터진 한 한국인의 트윗... 09:31 1,161
2972614 정치 캘리포니아주는 독자적으로 who 재가입함 6 09:30 483
2972613 기사/뉴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브라이언과 '목소리 재회' 뭉클..2025 전국투어 성료 2 09:29 348
2972612 기사/뉴스 제노·재민 ‘新 유닛’ NCT JNJM 출격..‘BOTH SIDES’ 2월 23일 발매 5 09:29 443
2972611 유머 눈이 많이 내린 날씨를 나름 즐기는 미국인 09:29 533
2972610 팁/유용/추천 얼마 전에 올린 90년대 피자집 + 인용으로 추천해준 피자집들을 모아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90년대 피자가 땡길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7 09:28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