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 증시 아직 싸, 일본과 다르다"…블룸버그가 주목한 韓정부의 '밸류업 정책'
909 1
2026.01.22 08:44
909 1


역대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증시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평가가 미국 대형 운용사에서 나왔다. 일본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을 반면교사 삼은 한국식 ‘밸류업 정책’이 주가 상승을 구조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운용사 퍼스트이글 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기록적인 랠리 이후에도 한국 증시는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퍼스트이글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크리스티안 헤크는 “한국은 일본이 기업 개혁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지켜본 덕분에 더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약 1760억달러(약 260조원)를 운용하는 퍼스트이글은 최근 삼성전자 등 한국 핵심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헤크가 운용하는 170억달러 규모의 ‘퍼스트이글 오버시즈 펀드’는 올해 들어 수익률 기준으로 동종 펀드의 90% 이상을 웃돌았으며, 1년 수익률은 약 44%에 달한다.

 

퍼스트이글은 한국 증시 낙관론의 핵심 배경으로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꼽았다.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저조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한 상장사를 중심으로 개선을 유도하는 방식이 2023년 일본 증시의 변곡점을 만들었던 개혁과 유사하지만, 속도와 강도 면에서는 더 앞서 있다는 평가다.

 

상장된 기업들이 2025년까지 총 20조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21조4000억원어치 주식 소각 계획을 잇달아 내놓은 점도 긍정적 신호로 꼽힌다. 여기에 현금 배당 규모 역시 전년보다 11.1% 늘어난 50조9000억원에 달하며, 주주환원 강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일본은 2023년 도쿄증권거래소가 자기자본비용보다 낮은 밸류에이션의 기업에 개선 계획 제출을 요구하면서 토픽스(TOPIX) 지수가 급등하는 전환점을 맞았다. 퍼스트이글은 한국이 이미 이 단계에 진입했으며, 정책 집행 속도는 오히려 일본보다 빠르다고 봤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76% 급등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약 16% 상승하며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최상위권 성과를 기록 중이다. 그럼에도 코스피의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약 1.5배로, 일본 토픽스보다 낮아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81558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쿨포스쿨X더쿠] 펜슬 맛집 투쿨의 NEW펜슬! 원톤메이크업 치트키 #벨루어펜슬 체험단 모집 (50명) 399 01.19 26,9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83,6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27,7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12,5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16,5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0,5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5,4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5,5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2,4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2,9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9828 이슈 만화 맨발의 겐에서 묘사된 가미카제 특공대 13:34 0
2969827 기사/뉴스 수도권 부동산 문제 묻자…이 대통령 “농어촌기본소득이 장기적 해법” 1 13:33 60
2969826 유머 할머니의 마술 2 13:33 34
2969825 유머 고양이 키우는 집 필수품인 물티슈 뚜껑으로 가드중인 정수기 1 13:33 190
2969824 기사/뉴스 "100억 안주면 칼부림" 10대, 대통령 암살 글도...구속 송치 13:31 134
2969823 정보 [30기 1회 예고] 자칭 '에겐남&테토녀' 특집!? 강한 여자들이 떴다! #나는솔로 13:30 160
2969822 기사/뉴스 삼성전자, 장중 시총 1000조 첫 돌파…'20만전자' 기대감 확산 4 13:29 276
2969821 정치 한국기독경제협회라... 5 13:29 270
2969820 유머 외국인이 놀란 한국에서 금지사항.shorts 15 13:28 1,470
2969819 이슈 중소기업 기계 교체하려고 들어냈더니 숨겨져있던 새끼 강아지 4마리 9 13:28 680
2969818 이슈 [KBO] 잘뽑은 마스코트 하나로 뽕을 뽑는 한화이글스 굿즈 근황.soori 16 13:28 775
2969817 이슈 현타 제대로 온다는 지금 핫게 상태 17 13:26 2,757
2969816 유머 농장주인발 우승조류에게 특식이 제공되는 동그리 닭 대회(투표) 4 13:24 465
2969815 유머 고양이 암수를 구분할줄 안다는 사람 13 13:22 1,398
2969814 유머 벌써 13년 전인 2013년 SBS 가요대전 라인업 2 13:21 608
2969813 유머 나는 라섹한지 3일차에 가게 돼서 엄마아빠차를 타고 갔는데 엄마아빠는 티켓이 없어서 옆에 카페에서 기다린다고 햇음 그러나 팬미팅이 영원히 끝이 안나서 엄마가 김남길 안티 될뻔 햇다고 함 시벨 15 13:21 1,789
2969812 유머 게임 팀원이 남친 없다고 하자마자 다른 팀원들 반응 7 13:19 1,322
2969811 유머 차은우 탈세 게시글에 등장한 뼈 때리는 댓글 197 13:19 16,916
2969810 이슈 어제 개봉한 <프로젝트 y> <시라트> 에그 지수 7 13:19 829
2969809 유머 지하철 지연 증명서 뷔페 2 13:17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