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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中 인구학자 “중국 출산율 0.7, 한국보다 낮아... 인구 14억명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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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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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세가 이어지는 중국의 작년 합계출산율이 ‘1’을 밑돌았을 것이란 추정이 전문가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중국의 저명한 인구학자 량중탕은 21일 대만 중앙통신에 “중국의 합계출산율은 2024년에 이미 0.7명 수준으로 떨어졌을 것”이라며 “이는 일본(1.15명)이나 한국(0.75명)보다도 낮은 수준”이라고 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 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한 국가의 인구 총량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합계출산율은 2.1명으로, 합계출산율이 이보다 아래로 떨어지면 인구가 감소하게 된다. 1971년 5.5명이었던 중국의 합계출산율은 20년 만에 기준선인 2.1명까지 떨어졌고, 이후 2022년 1.07명까지 하락했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19일 발표한 데이터를 보면, 작년 중국 총인구는 1년 사이 339만 명 줄어든 14억 489만 명이다. 2022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사망자 수는 2024년 1093만 명에서 작년 1131만 명으로 증가했지만, 출생아 수는 2024년 954만 명에서 792만 명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인구 1000명당 태어난 아이의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 역시 5.63명으로 1949년 신중국(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은 2023년 이후 공식적인 합계출산율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량중탕은 중국 합계출산율이 진작에 1 이하로 떨어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982년 인구총조사 자료로 계산한 중국 여성 합계출산율이 2.64, 1990년 2.14, 2000년 1.30, 2010년 1.18, 2020년 1.30”이라며 “2000년과 2020년의 합계출산율이 모두 1.30이라는 것은 사회가 크게 변한 20년 동안 여성 출산율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뜻인데, 이는 믿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 2010년 합계출산율이 1.18인데 2020년이 1.30이라면 10년 사이 떨어지기는커녕 0.12가 상승한 셈인데, 이 역시 합리적이지 않다”며 “이 10년 동안 중국의 연간 출생 인구는 평균적으로 거의 매년 100만 명에 가까운 폭으로 감소해 왔다”고 했다.

량중탕은 중국 실제 인구가 14억 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도 봤다. 그는 “2000년 전후로 이미 인구 증가 수준이 낮아졌지만, 통계 당국이 이것이 이전 수치와 맞지 않고 예상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데이터를 조정했다”며 “급격히 낮아진 출산율을 주민의 누락 신고 등으로 간주하고, 인구총조사를 포함한 각종 인구조사에서 ‘매년 순증 1000만 명 이상’이라는 기준으로 인구 데이터를 조정한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수십 년간 운영된 결과 중국의 인구 데이터가 심각하게 과대평가됐다”며 “대외적으로 공개된 적은 없지만, 중국의 많은 인구 연구자들은 이런 상황을 알고 있다”고 했다.

https://v.daum.net/v/20260121174538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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