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음주운전 자백' 임성근, 결국 울었다.."아내·4살 손녀 욕만 멈춰주길" [인터뷰③]
75,764 516
2026.01.21 16:49
75,764 516
ILAUHt

[OSEN=상암, 연휘선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흑백요리사2'의 임성근 셰프가 최근 음주운전 고백 후 불거진 비판 여론 속에 가족들을 향한 무차별 비난에 눈물을 보였다.


임성근은 2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의 한 사무실에서 OSEN과 만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최근 음주운전 전과를 고백하며 거센 비판 여론에 휩싸인 것에 대해 "다 제 잘못이다"라고 겸허하게 이야기하며 착잡함 심경을 털어놨다.


실제 임성근이 사법적 제제, 처벌을 받은 전과는 총 6회다. 이 가운데 음주운전이 4회로 다행히 피해자가 없어 단순음주로 벌금, 면허취소 등의 형사처분을 받았다. 전과 1회는 면허 취소 상태에서 음식점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몰아서 발생했고, 남은 1회는 시장에서 시비가 붙어 멱살잡이 끝에 쌍방폭행으로 양측이 모두 벌금 30만원을 물었다고. 


다만 이후 비판 여론 속에 그 화살이 임성근의 가족들에게도 튀었다. 유튜브와 개인 SNS를 통해 아내, 손녀 등고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에 임성근은 "제가 지었던 죄는 저만의 잘못이다. 제 아내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고, 어린 손녀가 뭘 알겠나. 그런데 가족들에게까지 무차별적인 악플이 쏟아져 고개를 못 들겠다"라며 울컥했다. 


결국 눈물을 보인 그는 "잠시 실례하겠다"라며 자리를 비웠다. 이후 수 분 여의 시간 동안 잠시 심경을 정리하고 인터뷰에 응했다. 이에 그는 "제 아내는 제가 23살, 24살 즈음에 만나 지금까지 함께 해온 사람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제가 일을 배울 때는 조리계가 위계질서가 워낙 엄격하고 현장 분위기도 험악했다. 그런데 8남매 중 막내딸로 험한 분위기라고는 모르고 살던 사람이 제 옆에서 그런 걸 다 겪었다"라며 울컥했다. 


임성근은 "결혼 초기엔 제 고향이 경기도 이천인데 그 곳에서 아내가 저희 어머니하고 지내고 저는 서울에서 식당을 다니며 2주에 한번 간신히 보기도 했다. 임신 6개월 때였는데도 그랬다. 그런 시기를 버틴 사람이 지금 저 때문에 또 주위에 어떤 소리를 듣고 있을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다 말은 안해도 패닉일 거다"라고 씁쓸했다.  


더불어 그는 "일부러 가족들에게 핸드폰들 자주 보지 말라고 해뒀다. 특히 며느리에게 미안하다. 제게 4살 손녀가 있는데 그 어린 아이가 뭘 알겠나. 그 어린 게 무슨 죄가 있나. 그냥 할아버지가 손녀 예뻐서 유튜브에, SNS에 찍어 올렸는데 그게 이제와 욕을 먹게할 줄 몰랐다"라며 한번 더 울컥했다. 


이에 임성근은 "제가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탓에 가족들이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다. 제 업보라고 생각한다. 저를 향한 비판은 어떤 욕이든 달게 받겠다. 제가 잘못한 일은 잘못한 일이다. 그러나 가족들은 언급하지 말아달라. 주위에서 가족들을 향한 명예훼손 (고소) 얘기도 했지만 그렇게 한다고 될 일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제 업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어서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 그렇지만 가족들 비난 만은 멈춰달라"라고 힘주어 말했다. 


https://naver.me/G5PYs7hV

목록 스크랩 (0)
댓글 5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41 01.29 30,3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4,0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40,2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95,8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31,0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1,4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939 이슈 의대 증원에 맞서서 또 의사 파업 부릉부릉.jpg 07:57 28
2977938 유머 판매자에게 반말 하지 말라는 고객 07:57 72
2977937 이슈 전갈자리 충격 근황................twt 7 07:51 271
2977936 이슈 필라테스 환불 받았는데 환불 병신으로 입금 받음 11 07:48 1,408
2977935 이슈 슈퍼주니어 예성 호텔 방 벨 100번 누른 도경수 13 07:46 801
2977934 유머 흑백요리사 셰프님중에 전세계 감자칩 다 먹어보는게 소원이라고 얘기해주니까 자기랑 똑같은 사람 있다고 하더니만 ai가 발달해서 몸에 좋은 감자칩이 나왔으면 좋겠다더니 이젠 감자칩을 끊는게 헤어질 결심 같다고 아 진짜 미치겠다 감자칩한테 아련한 남자 7 07:45 785
2977933 유머 자세히 보면 외마디 비명이 이해되는 짤 5 07:45 471
2977932 정보 살림하는 도로로) 롯데리아에 납품하는 치즈스틱과 100% 동일한 제품이라고 하오. 17 07:44 1,175
2977931 이슈 자기를 받아준 의사랑 함께 다른 아기를 받는 걸 도운 인턴 4 07:32 1,274
2977930 이슈 북한 얘기하다 눈물 흘리는 슬기 5 07:23 1,919
2977929 유머 그렇게 귀여웠던 여동생 1 07:22 895
2977928 이슈 우리나라 최초의 생크림케이크 07:16 977
2977927 이슈 캐나다 정치인들이 앞다퉈서 언급중인 하키게이드라마.... 19 07:04 3,210
2977926 유머 의사 선생님 손가락 새끼가 아파요..ㅠ 25 06:59 3,526
2977925 이슈 작년 애니 오프닝 중에서 1등 06:55 350
2977924 이슈 인종차별 당했다고 말 나오는 정해인 영상 23 06:44 5,108
2977923 유머 챗지피티가 짜준 일본 여행 30만원 5박 6일 일정 (개꿀팁) 9 06:30 2,333
2977922 기사/뉴스 [단독]'람보르기니 男'의 교도소 내 과시적 폭력…또 다른 엽기 범죄 전말 7 06:25 2,120
2977921 정보 서양 음악을 처음 들은 조선사람들의 반응.jpg 13 06:24 2,924
2977920 유머 뉴진스 언급하는 미스터비스트 16 06:11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