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자살 캡슐' 부활 논란…"AI가 정신능력 판단"
1,312 4
2026.01.21 16:34
1,312 4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407053?cds=news_media_pc&type=editn

 

사르코 포드 발명가 필립 니츠케, 새 버전 개발 중한때 논란이 됐던 '자살 캡슐’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형태로 다시 등장할 전망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데일리메일과 과학매체 퓨쳐리즘은 AI 기능이 적용된 새로운 조력사 캡슐이 공개될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사르코 포드 조력사 캡슐의 모습 (사진=사르코)
2024년 9월 스위스에서는 64세 여성이 ‘사르코 포드(Sarco pod)’로 알려진 조력사 캡슐을 통해 사망한 사례가 알려지며 논란을 불러왔다. 3D 프린터로 만든 캡슐 형태인 이 장치는 내부에서 버튼을 누르면 밀폐된 공간에 질소가 주입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스위스 경찰은 해당 캡슐을 압수하고 현장에 있던 조력자살 지원 단체 ‘더 라스트 리조트’ 대표인 플로리안 빌레트 박사 등을 자살 방조 및 선동 혐의로 체포하면서 파장이 확산됐다. 다만 이후 경찰은 고의적 살인 가능성을 배제한 뒤 관련자들을 석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력사는 치료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스스로 약물 투여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생명을 끊는 방법이다. 치사약물을 의사가 아닌 환자가 직접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안락사와는 구분된다.

논란이 예상되는 사르코 포드를 개발한 인물은 안락사 운동가이자 의사로 알려진 필립 니츠케다. 그는 안락사 옹호 단체 ‘엑시트 인터내셔널’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회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I 기능 탑재한 새 버전 준비 중…2개월 내에 완성

 

새롭게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인 더블 더치 사르코 포드 (사진=사르코)
니츠케는 기존 사르코 포드를 개선한 신형 캡슐 ‘더블 더치 사르코 포드(Double Dutch Sarco pod)’를 최근 공개했다. 새 기기는 AI 기능을 탑재했으며,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고 싶은 커플을 위한 형태로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니츠케는 “대부분의 부품은 이미 출력됐고, 두어 달 안에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정신적 능력 판단’ 과정에 AI가 도입된다는 점이다. 스위스를 포함해 조력사가 허용되는 국가들에서는 당사자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로 결정할 정신적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중요하게 다뤄진다.

니츠케에 따르면 새 기기 사용자는 병원 정신과 진단 대신 AI 기반 테스트를 통해 정신적 능력을 평가받게 된다. 테스트를 통과하면 장치 작동 권한이 활성화되는 방식이다.

(중략)
 

AI로 간단한 테스트 진행해 정신 능력 판단


니츠케는 "새로운 기기에는 소프트웨어가 내장될 것”이라며, "아바타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그 테스트를 통과하면 아바타가 당신에게 정신적 능력이 있다고 알려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 기기에는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아바타를 이용해 온라인에서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고, 통과하면 아바타가 정신적 능력이 있다고 알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스트를 통과한 뒤에는 장치가 24시간 동안 작동 가능한 상태가 유지되며, 이 기간 사용자가 캡슐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작동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만약 24시간이 지나면 AI 테스트를 다시 처음부터 진행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과학매체 퓨쳐리즘은 이 시스템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할지는 의문스럽다고 밝혔다. AI 모델은 환각에 빠지기 쉽고 의료 분야에 투입됐을 때 실패한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특히 AI 챗봇이 많은 성인과 청소년의 자살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의 삶을 마감하는 권한을 AI에게 맡기는 것은 윤리적으로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쿨포스쿨X더쿠] 펜슬 맛집 투쿨의 NEW펜슬! 원톤메이크업 치트키 #벨루어펜슬 체험단 모집 (50명) 386 01.19 25,4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83,0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22,7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10,0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11,9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0,0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4,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2,4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2,9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9433 이슈 오늘로 뷰 10억회 돌파했다는 테일러 스위프트 뮤비... 1 06:51 168
2969432 정치 박지원도 근우회와 관련있는??? 5 06:49 324
2969431 유머 제 1열 06:46 106
2969430 이슈 장례식 와 준 사람에게 답례를 해야 되나요? 54 06:33 1,926
2969429 이슈 (슈돌) 강매에 경찰 부른다는 정우 ㅋㅋㅋㅋㅋ 7 06:29 606
2969428 이슈 배우 고윤정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0만 달성 6 06:23 902
2969427 기사/뉴스 [단독]노윤서, '무빙2' 출연… 글로벌 흥행 정조준 10 06:09 1,617
2969426 정보 깨진 유리 안전하게 치우는 방법 11 05:13 2,762
2969425 이슈 연신내 실종되신분 찾았다고 함 11 05:07 3,590
296942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28편 1 04:44 286
2969423 이슈 2인 90만원의 치킨코스 (feat. 파인다이닝) 28 03:55 4,497
2969422 이슈 롱샷 타이틀곡 다음으로 제일 반응 좋은 수록곡 무대 라이브 5 03:46 802
2969421 유머 국가별 총 맞는 장면 차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 버전!) 27 03:41 2,370
2969420 유머 인생 꿀팁.jpg 4 03:35 2,673
2969419 이슈 이거만 보면 내폰 디게 좋아보임 7 03:20 2,948
2969418 기사/뉴스 서대문 돌진버스 내부 CCTV 공개됨(13명 중경상) 25 03:09 5,995
2969417 이슈 작년에 재벌 윤여정과 스무살 연하남 송강호로 핫게 갔던 그 넷플 시리즈 공개일 정해짐 20 02:53 5,934
2969416 이슈 운전할때 두꺼운 패딩 절대 입지마세요 (아이들 카시트도 해당!) 32 02:31 7,270
2969415 유머 맥모닝을 화장실 바닥에 놓고 먹는 사람 ㅠㅠ 42 02:27 6,689
2969414 유머 이번 나는 솔로 최고의 반전 21 02:24 4,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