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교사 성폭행한 학부모들…경찰에 웃으며 “기억이 잘…”[그해 오늘]
2,774 20
2026.01.21 11:38
2,774 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31286?sid=102

 

신안 초등여교사 집단 성폭행 사건
학부모 등 마을 주민 3명 가담
대법 ‘공모·합동’ 인정…징역 10~15년 확정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2016년 6월 5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박모(49·식당업)·김모(38·식당업)·이모(34·양식업)씨 등 3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20대 여성 A씨를 성폭력 및 성추행 한 이들은 놀랍게도 여교사와 학부모 관계였던 것으로 드러나 지역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전남 신안군의 한 섬마을 초등학교 관사에서 여교사를 성폭행한 학부모 2명과 주민 1명이 검찰로 송치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사건은 그해 5월 21일 일어났다. 그해 3월 부임한 20대 교사 A씨는 이날 전남 목포에서 마지막 배를 타고 오후 6시쯤 섬에 도착해 저녁을 먹기 위해 안면이 있던 학부모 박 씨의 횟집을 찾았다.

박 씨 등은 A씨에 인삼주 등 술을 재차 권했고 A씨는 오후 10시가 넘자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만취 상태가 됐다. 이 자리에는 김 씨와 이 씨도 동석했다.

박 씨는 오후 11시쯤 A교사를 데려다 주겠다며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관사로 향했다. 이후 박 씨는 A씨를 업고 관사 방에 눕힌 뒤 20여분 간 성추행했고 “성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중략)

이후 다음날 오전 1시 30분쯤 A씨를 “지키러 간다”던 김 씨는 두 번째 성폭행을 저질렀다. 김 씨는 경찰에 “이 씨를 만날 수 없어 되돌아왔다”고 범행을 부인하다 DNA가 나오자 묵비권을 행사했다.

가해자들은 웃으면서 담담한 태도로 경찰 조사에 임했다. 피해자의 몸에서 이들의 DNA가 검출됐지만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가해자 중 한명은 “내 정액이 왜 거기 있죠?”라고 되묻기도 했다.

이들의 범죄 행각은 침착하게 대응한 피해자 덕분에 빠르게 밝혀질 수 있었다. A씨는 샤워를 하지 않고 이들의 정액과 체모, 증거 등을 수집했고 이를 접수한 경찰은 가해자들의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로 구속기소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 전후로 전화 통화를 주고 받은 점, 각자의 차량을 뒤이어 운행한 점을 들어 범죄를 공모하고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1심 선고 이후 검찰과 가해자들간 법적 공방이 이어졌다. 각각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고 항소심에서는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이유로 10년, 8년, 7년이 선고됐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도 명해졌다.

가해자들은 대법원에 상고했고 파기환송심을 거쳐 항소심보다 더 높은 15년, 12년, 10년 형을 최종 선고받았다.

이들은 각각 2031년 6월, 2028년 6월, 2026년 6월 만기출소 예정이다.

 

 

 

 

 

한명은 올해 만기 출소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노 머시: 90분> AI 재판 리얼 체험 4D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2 00:05 4,9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80,3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18,7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05,7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07,8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9,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4,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1,93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1,8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9122 정치 장동혁 단식 관련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 페이스북 19:37 6
2969121 이슈 김정일의 아내가 되어 장남까지 낳으며 권세를 누렸던 남한 부르주아 집안 아가씨 성혜림 19:35 400
2969120 정치 이재명 대통령: 아니 이혜훈 니네당이 하도 뽑길래 믿고 픽한 건데 그 외의 것들을 내가 어케 앎? 3 19:35 148
2969119 이슈 카니가 말하는 본인의 에너지 원천.jpg 2 19:34 288
2969118 팁/유용/추천 콘서트, 팬미팅 시즌이라 다시 한번 올려보는 1분 들여 사기꾼 피하는 방법 19:34 170
2969117 이슈 바이럴 유행탄 간식/디저트들의 생애 1 19:34 255
2969116 유머 배우 박성웅 근황 7 19:33 965
2969115 이슈 10대 후반 20대 초반 첫사랑 감성 그 자체같은 여돌 노래 19:32 169
2969114 이슈 요즘 고층 엘리베이터 근황.jpg 10 19:32 932
2969113 이슈 팬 사연 때문에 졸지에 순정녀 된 카디비 4 19:30 356
2969112 이슈 약 5년 만에 모교 교복 다시 입은 남돌 비주얼.jpg 19:28 339
2969111 기사/뉴스 '학생이 두쫀쿠를♡' SNS 올린 교사, 그걸 신고한 누리꾼 29 19:27 1,342
2969110 유머 소방차 존나1.0엔시티 무한적아 이분도ㄹㅇ1.0엔시티 8 19:27 374
2969109 이슈 에이스 공장별 맛 차이 (feat. 광기의 절대미각 25 19:26 1,728
2969108 이슈 아이돌 자아가 너무 강한 여돌의 등산 브이로그... 1 19:25 603
2969107 정치 윤석열 관련해서 맞말하고 있는 스레드인들 14 19:23 1,769
2969106 이슈 감질나게 하나씩 공개중인 럽라 뮤즈X아쿠아 콜라보 근황.jpg 19:23 216
2969105 이슈 호랑이 털이 주황색인 이유 12 19:23 1,689
2969104 유머 조카에게 게를 보내줌 10 19:23 1,406
2969103 정치 [단독] 민주 윤리심판원, 이달 29일 장경태·최민희 의혹 관련 첫 회의 9 19:21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