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워너 이사회, 넷플릭스 '전액 현금' 인수 제안 승인
2,031 16
2026.01.20 22:27
2,031 16

주당 27.75달러·총 720억달러 규모…4월 주주 표결 예상


파라마운트, 넷플릭스, 워너 브라더스 로고가 겹쳐 보인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파라마운트, 넷플릭스, 워너 브라더스 로고가 겹쳐 보인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이사회가 넷플릭스의 전액 현금 인수 제안을 승인했다고 2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워너 브러더스의 스튜디오와 HBO 맥스(Max) 스트리밍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회사는 규제 보고서를 통해 곧 분리될 케이블 네트워크 사업의 재무 세부 정보도 공개했다.

넷플릭스의 이번 전액 현금 인수 제안가는 주당 27.75달러로, 기존에 제시했던 주당 현금 23.25달러와 넷플릭스 보통주 4.50달러를 결합한 제안을 대체하는 것이다. 다만 넷플릭스의 제안 가치는 총 720억 달러(약 106조 원)로 기존과 동일하다.

WSJ에 따르면 양사는 새로운 거래 구조를 통해 오는 4월까지 워너 주주들이 이번 거래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번 인수 제안 변경이 넷플릭스의 제안과 파라마운트의 제안을 저울질하던 일부 주주들의 판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레그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수정된 계약은 이번 거래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워너 주주들을 위한 절차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넷플릭스와의 새 계약에 따라 CNN, TNT, 푸드 네트워크 등을 포함한 케이블 채널을 포함하게 될 디스커버리 글로벌에 부과될 워너의 부채 규모는 2억6000만 달러 줄어들게 된다. 워너 측은 이에 대해 지난해 해당 사업 부문의 현금흐름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워너는 이 같은 내용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검토하게 될 예비 위임장에 담아 공개했다.

한편, 파라마운트는 파라마운트 전체와 케이블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한 779억 달러 규모의 적대적 인수 제안을 계속 밀어붙이고 있다. 파라마운트는 이달 초 워너 이사회 의석을 놓고 위임장 대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WSJ은 워너가 넷플릭스와의 거래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로, 스트리머가 인수하지 않는 사업 부문에 대해서도 기존 주주들이 지분을 유지함으로써 향후 주가 상승에 따른 잠재적 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파라마운트는 해당 사업 부문의 가치가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라마운트는 지난주 워너가 넷플릭스와의 거래와 관련해 더 많은 정보를 즉각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신속 심리 요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워너가 정보를 충분히 공하지 않았다는 파라마운트의 주장과 관련해, 파라마운트가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보게 된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



https://m.g-enews.com/view.php?ud=2026012021441772183bc914ac71_1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VIP 시사회 초대 이벤트 803 00:05 29,1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75,4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11,4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03,4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04,8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9,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4,0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0,0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1,0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8417 이슈 츄 꾸미기에 ㄹㅇ 진심인 것 같은 츄 음방 코디 23:40 166
2968416 유머 심신의 안정이 느껴지는 박준우 셰프가 만든 두쫀쿠 단면 23:40 275
2968415 유머 [주식] 기강 매매법 7 23:39 490
2968414 이슈 흑백2 우승자피셜 결승전 파이널미션 요리의 의미 23:38 530
2968413 이슈 엑소 [CROWN] 초동 2일차 종료 6 23:37 601
2968412 이슈 손종원 셰프 칭찬하는 후덕죽 셰프님 8 23:35 1,107
2968411 이슈 서울아산병원 vip병동 내부 모습 1박 약 100만원부터 시작. 21 23:35 1,948
2968410 이슈 유기견 미용이겠거니 하면서 보다가 충격받은 영상 5 23:35 809
2968409 이슈 에스파 지젤 인스타그램 업로드 1 23:34 399
2968408 기사/뉴스 "형들이 일본 동생한테 축구 레슨 받았다"... 슈팅 1-10, 변명 불가 '치욕의 밤' [U-23 아시안컵] 1 23:34 202
2968407 이슈 FNC 신인 밴드 에이엠피 AxMxP 미니 1집 [Amplify My Way] HIGHLIGHT MEDLEY 1 23:34 41
2968406 유머 대형견 중 귀여운 견종 7 23:33 576
2968405 이슈 짬뽕밥에 당면이 국룰아님...? 17 23:32 1,121
2968404 이슈 <𝙂𝙌> 샤이니 민호 화보 선공개 3 23:31 383
2968403 이슈 당시 센세이셔널했던 여돌 리얼리티 1 23:31 541
2968402 이슈 고양이 치약 "버박" 가품 유통 주의 7 23:30 706
2968401 기사/뉴스 황하나, 지인 2명에 마약 투약시킨 혐의 구속 기소 4 23:29 1,584
2968400 유머 코로나가 터졌던 게 3년 전이 아니라 7년 전이라는 걸 깨달은 나 23 23:27 1,682
2968399 유머 시어머니 눈엔 이게 혼주 한복인가봅니다 18 23:26 1,243
2968398 유머 두쫀쿠로 주식 얼마나 살 수 있을까? 6 23:26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