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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슬레이어즈] 본편보다 훨씬 거대했던 신마전쟁과 강마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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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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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존망을 걸고 싸워 온 용신과 마왕.

 

슬레이어즈 세계관은

혼돈의 바다 위에 수많은 세계가 존재하고

각 세계에는 세상을 지키려는 용신과

멸망키시려는 마왕이 하나씩 있습니다.

 

리나네 세계에도 마왕 샤브라니구두와

용신 쉬피드가 수천년 넘게 싸워왔죠.

 

 

용신 - 플레어 드래곤 쉬피드

 

 

마왕 - 루비아이 샤브라니그두

 

 

작중 시점으로부터 5천년 전

둘은 최후의 결전을 치뤘습니다.

 

 

싸움에서 승리한 쉬피드는 샤브라니그두를

7조각으로 나누어 인간들 속에 봉인했죠.

 

하지만 동격의 상대를 쓰러트리느라

쉬피드 역시 혼돈으로 가라앉았고

분신인 4대 용왕을 남겨 세상을 지키게 했습니다.

 

샤브라니그두는 측근인 5대 심복을 남겼죠.

 

언뜻 보면 5대 심복과 4대 용왕이 동격일 것 같지만

용왕이 말도 안 되게 더 강합니다.

 

심복들은 어디까지나 마왕이 만든 부하들로

마왕의 조각 하나보다 약하지만

용왕들은 용신이 자기 존재를 4개로 나눈

분신들이라 마왕 조각보다도 강하죠.

 

 

TRY와 원작 후반에서 다시 언급되는 신과 마왕의 싸움.

 

 

행성 밖에서도 선명히 보일 대폭발이 일어나고...

 

 

이랬던 대륙이...

 

 

한가운데가 증발해 버렸죠.

 

제로스가 말하길 이곳은 신마 양측에게

금단의 지역이 되었다고 합니다.

 

 

5천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공간이 불안정해

이계의 마왕 듀그라디구두가 출현 할 수 있었죠.

 

원작에선 쉬피드 vs 샤브라니그두를 뭐라 칭하진 않았으나

TRY에선 신마전쟁이라는 그럴듯한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로부터 4천년 뒤, 인간 속에 잠들어 있던

샤브라니그두의 조각이 최초로 깨어납니다.

 

전설적인 대현자 레이 마그너스는 사실

그 안에 마왕 조각이 담겨 있었고

그가 절망하면서 훗날 북의 마왕이라 불리는 존재가 깨어나버리죠.

 

 

용신이 마왕 조각들을 인간에게 봉인한 건

나름 이유가 있었습니다.

 

인간은 드래곤이나 엘프보다 수명이 훨씬 짧은 만큼

자주 전생을 반복하니 숙주와 희로애락을 함께시켜

마족으로써의 성질이 중화되도록 하기 위해서였죠.

 

허나 이것은 숙주가 절망할 경우

봉인이 불완전해지는 위험을 동반하고 있었습니다.

 

원작 후기에서 의하면 레이 마그너스는 마족들의 농간으로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절망하면서 북의 마왕으로 각성했다고 하죠.

 

 

북의 마왕은 서둘러 그 지역을 관리하던

4대 용왕 중 하나인 수룡왕을 노렸습니다.

 

허나 샤브라니구두의 1/7인 북의 마왕은

쉬피드의 1/4인 수룡왕의 상대가 안 되죠.

 

그냥 덤비면 압살이나 당했을 겁니다.

 

 

그래서 심복 중 명왕, 패왕, 수왕, 해왕에게

당시 수룡왕의 성지였던 카타트 산맥을

중심으로 대규모 결계를 치게 시켰습니다.

 

수룡왕을 약화시키고 바깥과 왕래를 막기 위해서죠.

 

추가적인 약화를 위해 수룡왕과 정면전을

교묘히 피하면서 그의 신관들을 죽이게 했습니다.

 

 

이러한 일들로 수룡왕은 약해지고

결계 내부에선 신성마법도 쓰기 힘들어졌죠.

 

하지만 여전히 정면전은 불안했기에

마지막 심복인 마룡왕 가브가 동원됩니다.

 

같은 용이란 속성을 이용해 가브를 통해서

수룡왕에게 더 큰 대미지를 입히려 했죠.

 

원작 후기에선 물과 기름을 섞기 위해

비눗물을 쓴 거라고 비유하더군요.

 

 

허나 신을 따르던 자들도 당하기만 하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마족, 인간, 엘프, 드래곤, 드워프까지 동원 된

훗날 강마전쟁이라 불리는 큰 싸움이 일어나죠.

 

이 싸움으로 수룡왕은 사실상 멸망에 가까운

상태가 되지만 물귀신 작전을 시전했습니다.

 

 

가브는 마왕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죽게 되는데

그 순간 같은 속성이라는 걸 역이용한 수룡왕이

가브에게 인간으로 환생하는 저주를 걸었죠.

 

그로부터 천년 간 인간으로 환생하면서

마족으로서의 성질이 약해진 가브는

휘하 마족들을 데리고 마왕을 배신합니다.

 

 

북의 마왕은 수룡왕의 저주로 얼음에 갇히죠.

 

이 얼음은 심복 중 누구도 풀수 없었기에

천년 넘도록 냉동참치 신세가 됩니다.

 

훗날 새로 깨어난 마왕 조각이 언급하길

부하들에게 명령하기 힘들어졌고

조각끼리는 대강의 감정이 전해지지만

의사소통은 잘 안 된다고 하죠.

 

gJAdle

 

그렇다고 딱히 마족이 참패한 건 아닙니다.

 

이 싸움으로 드래곤은 심복들보다도 약한

제로스에게 전멸 당할 뻔했죠.

 

드워프는 천년이 지난 후까지도 멸종 위기에

처해 있을 만큼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결계 때문에 쓰기 힘들어진 신성마법은

수룡왕의 죽음으로 아예 쓸 수 없게 됐으며

수룡왕이 막아주고 있던 많은 몬스터가 출몰하게 됐다고 합니다.

 

신마 양측 모두 큰 손해를 입은 싸움이죠.

 

 

원작 2부에서 골든 드래곤 장로인 미르가지아가

강마전쟁이 일어난 과정을 언급합니다.

 

몇몇 나라가 군비 증강에 들어가고

국경에서 분쟁이 잦아지는 등

불온한 공기가 가득차기 시작했고

인간들 사이의 분쟁이 격렬해지며

각국이 피폐해졌다고 하죠.

 

영웅이라 할 만한 자들이 숱하게 죽은 건 덤.

 

그러한 와중에 곳곳에서 데몬이 출현해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당시엔 인간과 가까이 살아왔기에

뭔가 감을 잡고 있었던 엘프에 더해 방관하고 있던

드래곤까지 배후에 마족이 있다는 걸 깨닫고

인간, 드래곤, 엘프, 드워프가 연합하여

데몬 소탕에 전력을 다했죠.

 

허나 그 사이에 집결한 5대 심복은 성지였던

카타트 산맥을 죽음의 산으로 바꿔버렸고,

그제서야 연합군은 타겟이

수룡왕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드래곤을 중심으로 연합군이

카타트로 향한 그 때,

북의 마왕이 나타났다고 하죠.

 

그 뒤 그 곳에 어떤 싸움이 벌어졌는지

끝까지 살아남아 지켜본 자는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수룡왕의 성지였던 카타트가

마족의 소굴로 바뀐 건 덤.

 

당시 연합군은 제로스에게 도륙당한

드래곤을 비롯하여 곳곳에서 악전고투 중이었는데

그 와중에 마왕이 나타났고

현장에 있던 자들은 몰살당했으니

마왕이 어떻게, 왜 깨어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죠.

 

 

뒷설정상에 의하면

북의 마왕의 각성부터 강마전쟁을 계획한 건

마족 2인자 명왕 피브리조였습니다.

 

인간의 영혼을 볼 수 있던 피브리조는

레이 마그너스 안의 마왕 조각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를 절망시키기 위해 이 사단을 낸 거였죠.

 

본편에선 막판에 생각지도 못한 실수 하나로

산통 깨서 그렇지 마족 측 제갈량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녀석입니다.

 

 

훗날 패왕 그라우쉐라가 피브리조의 계획을

어설프게 따라했다가 측근 하나를 포함해

여러 부하를 잃고 본인도 팔 하나 정도의 존재를 손실합니다.

 

그래서 자존심 구겨지고 한동안 짱박히게 됐죠.

 

5대 심복의 힘이 얼마나 수준이 다른지는 보여줬으나

그 이상으로 삽질이 많았습니다.

 

새로 부활한 상관의 숙주는

패왕의 계획을 계획이라 부르기도 바보같은

허접한 도박이라며 깠죠.

 

그라우쉐라는 인간의 혼을 볼 수 없었으니

무지성 가챠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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