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록은 "(우승자라는 것을 숨기느라) 얼마나 입이 근질근질했느냐"는 신동엽의 물음에 "대나무숲에 많이 갔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유행어 '나야, 들기름'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유강이 "최강록을 보면 호랑이인데 고양이인 척 한다"고 하자 '흑백요리사2' 결승에서 한 말을 인용해 "척하며 살았던 인생이 있었다"라고 응수했다. 아울러 최강록은 "대학가요제를 나가고 싶었다. 그래서 머리도 길러봤다"며 학창시절 밴드로 활동한 과거를 공개했다. 신동엽이 "노래도 잘 하느냐" 묻자 그는 "성대결절이 생기면서"라고 말끝을 흐리며 대답을 피했다.
이에 정호철이 "정말 말씀을 안 하시는데 어떻게 성대결절이 왔느냐"고 물었고, 최강록은 살짝 당황해 하더니 "진단서가 있다"며 "(노래를) 내일 녹음해서 보내드리겠다"고 받아쳤다. 듣고 있던 신동엽은 "성대결절인데 녹음이 가능하냐"고 지적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괴물이 나타났다"며 최강록의 반전 매력과 의외의 개그 본능을 칭찬했다.

박혜성 기자 / 사진=채널 '최강록 Ultra Taste Diary',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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