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에 따르면 최근 미드타운 일대의 시장과 식료품점, 길거리 노점에서는 버터나 소금조차 없이 구운 고구마를 사 먹는 직장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군고구마 가격은 개당 2~4달러 수준으로, 치솟은 외식 물가 속에서 비교적 저렴한 선택지로 떠올랐다.
패스트푸드 세트 가격이 15달러에 육박하고, 샐러드 한 그릇이 20달러 안팎에 이르는 상황에서 군고구마가 ‘가성비 점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한때 1달러였던 피자 한 조각마저 1.50달러 이상으로 오른 점도 이런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소비 방식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한 음식 인플루언서는 군고구마를 맛보는 영상을 올리며 "마시멜로 같은 맛"이라고 평가했으며, 또 다른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너무 달콤해서 설탕에 찍어 먹을 필요도 없다"고 반응했다.
뉴욕포스트는 "군고구마는 일본·한국·중국 등 동아시아권에서는 겨울철 대표 간식"이라며, 자연스러운 단맛과 포만감, 영양가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다고 소개했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칼륨 등이 풍부해 건강식으로도 평가받는다.
뉴욕 코리아타운의 한 카페에서는 오븐에서 고구마를 돌려가며 굽는데, 이곳에서는 파운드(454g)당 7.99달러에 판매된다. 크기에 따라 한 개당 2~3달러 수준으로, 뉴욕의 대표적인 버거 체인인 파이브가이즈의 감자튀김 가격의 약 3분의 1수준이다. 인근 한국계 슈퍼마켓 H마트에서도 고구마 2개 묶음을 6~7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데, 이는 샐러드 한그릇의 절반 가격도 안된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719421?sid=104
맛있는데 금방 배고파지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