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대통령 감사패를 제작해, 지난해 11월 볼리비아에서 대통령 특사 업무를 수행했던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19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복수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 명의 감사패에는 한 의원이 대한민국 국민의 볼리비아 무(無)사증 입국에 기여하는 등 국익과 국민 편익을 위해 헌신한 노고를 높이 평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 의원은 지난해 11월 8일(현지시간) 로드리고 파스 볼리비아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로 파견돼 이 대통령의 취임 축하와 안부를 전했다.
한 의원은 당시 에드만드 라라 몬타뇨 신임 부통령 등 볼리비아 측 고위 인사와의 면담에서 한국 국민의 무사증 입국 협조를 요청했고, 볼리비아 정부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일반 여권을 소지한 대한민국 국민은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하도록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사로 나가 성과를 거두고 온 데 대해 감사패 수여로 격려하는 차원”이라며 “이재명 정부 청와대에서 이전까지 대통령 명의 감사패가 나간 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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