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718885?sid=101
'1월 세계경제전망'서 세계 성장률 3.3%로 조정
AI 투자·재정 완화 효과 반영…선진국 전망 1.8%
AI 생산성에 따라 리스크 또는 상방 요인 가능성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14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는 모습. 2026.01.14. jtk@newsis.com](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19/NISI20260114_0021126456_web_20260114133526_20260119185312806.jpg?type=w860)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14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는 모습. 2026.01.14. jtk@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1.9%로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 경제가 선진국 평균을 웃도는 성장 경로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IMF는 19일(현지시각) 발표한 1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세계 성장률을 기존 전망보다 0.2%포인트(p) 상향한 3.3%로 제시했다.
무역정책 변화에 따른 하방 요인과 AI(인공지능) 투자 급증, 재정·통화 완화, 금융여건 개선 등의 상방 요인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선진국 성장률 전망은 올해 1.8%로 기존보다 0.2%p 상향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4%로 0.3%p 상향됐고 유로존은 1.3%로 0.2%p 높아졌다. 일본 역시 새 정부의 경기부양 대책 효과 등을 반영해 0.7%로 0.1%p 상향됐다.
![[서울=뉴시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19/NISI20260119_0002043571_web_20260119185000_20260119185312811.jpg?type=w860)
[서울=뉴시스]
한국 경제에 대해서는 올해 성장률을 1.9%로 제시하며 기존 전망 대비 0.1%p 상향 조정했다. 이는 선진국 평균(1.8%)을 웃도는 수준이다.
IMF는 지난 7월 이후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지속적으로 상향해오고 있다. 주요 글로벌 기관들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IMF 1.9%를 비롯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1%, 투자은행(IB) 평균 2.0% 등으로 대체로 2% 안팎에 형성돼 있다.
신흥개도국 성장률은 올해 4.2%로 0.2%p 상향됐다. 중국은 재정부양과 미국의 관세 유예 효과를 반영해 4.5%로 0.3%p 올랐고 인도 역시 3·4분기 실적 개선을 반영해 6.4%로 0.2%p 상향됐다.
글로벌 물가상승률은 에너지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올해 3.8%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국가별로는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관세 전가 효과로 2% 물가 목표 달성이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고 중국은 현재의 낮은 물가 수준에서 점차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