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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양심 고백인 줄 알았는데”...임성근, 취재 들어오자 ‘선수’ 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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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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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로 전성기를 맞은 임성근 셰프가 과거 세 차례의 음주운전 사실을 스스로 고백했다. 하지만 이 고백이 언론사의 취재가 시작되자 여론 악화를 막기 위해 급하게 이루어진 ‘선제적 방어’였다는 정황이 드러나며 파문이 일고 있다.

임성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짱TV’를 통해 “10년간 세 번의 음주운전을 했다.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다 보니 마음의 짐을 덜고 싶었다”며 과거 전력을 털어놨다. 그러나 일요신문에 따르면, 이 고백은 자발적인 결심이라기보다 취재 압박에 의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매체는 영상 공개 하루 전인 17일, 임성근 측에 음주운전 전력에 대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당시 임성근은 “20일에 직접 만나 해명하겠다”며 시간을 벌었으나, 돌연 18일 저녁 유튜브를 통해 기습적으로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매체와의 인터뷰 약속을 앞두고, 기사화되기 전 스스로 치부를 드러내 비난 수위를 낮추려는 ‘물타기’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실제로 그의 음주운전 이력은 가볍지 않다. 임성근은 2009년과 2017년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200만 원과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특히 2020년 1월에는 서울 구로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더욱 공분을 사는 지점은 상습 음주운전 전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류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나섰다는 점이다. 그는 지난 13일 자신의 채널에 위스키 협찬 영상을 게재했는데, 이는 음주운전 고백 영상이 올라오기 불과 엿새 전이다. 누리꾼들은 “음주운전 3범이 술 광고를 찍다니 기만이다”, “취재 안 들어왔으면 끝까지 숨겼을 것”이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해당 주류 광고 영상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방송가는 즉각 ‘임성근 지우기’에 돌입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JTBC ‘아는 형님’은 예정된 녹화를 전면 취소했고, MBC ‘놀면 뭐하니?’ 역시 촬영 일정을 무산시켰다. 이미 녹화를 마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편집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68/0001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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