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셰프가 과거 음주운전 사실을 직접 인정한 뒤, SNS를 통해 해명과 사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흑백요리사2'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임성근 셰프가 돌연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일회성 음주운전이 아닌 무려 3차례 전과로 알려지면서 사안의 심각성이 더욱 커졌다.
이를 두고 온라인 여론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임성근이 먼저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을 표한 만큼 무분별한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음주운전이 세 차례나 반복됐다는 점에서 비판은 불가피하다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 속 임성근의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음주운전과 관련된 댓글이 빠르게 늘어났다. 누리꾼들은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댓글부터, 응원의 메시지까지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임성근은 해당 댓글들에 직접 답글을 남기며 반응하고 있다.
한 누리꾼이 "힘내세요"라고 응원을 전하자 임성근은 "원망 질책보단 무서운게 무관심이죠.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고 답하며 고개를 숙였다.
또 다른 누리꾼이 "음주운전 3번은 할 말이 없네요"라고 지적하자 그는 "많이 혼내주세요 죄송합니다"라고 짧지만 무거운 사과를 전했다.
심란함을 내비친 한 팬에게 임성근은 "너무 죄송합니다. 하지만 내 마음 속에 있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것 같아요. 사실 6년 전 음주라 자랑도 아닌데, 인사사고도 아닌 단순 음주인데 이렇게 생각하면 사과 방송도 안 했겠죠. 이렇게 모든 사실을 사과하며 용서를 바랍니다"라는 답글을 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한 누리꾼이 "음주운전 몇 번 해보셨나요?"라고 묻자, 임성근은 "몇번이 중요한 게 아니고 1번이라도 한 거면 무조건 잘못한거라 생각이 듭니다. 자랑도 아닌 일들을 돌이켜 반성하고 두 번 다시 하지 않겠다는 저의 의지입니다.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답하며 자신의 잘못을 거듭 인정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SNS를 통한 정면돌파에 나선 임성근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과오에 책임을 지고 신뢰 회복에 나설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반복된 음주운전 전력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센 만큼, 향후 행보를 두고도 후폭풍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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