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관장의 해임 건의안이 독립기념관 이사회를 통과했습니다.
[김용만/독립기념관 이사 (더불어민주당 의원) : 과반 이상으로 해임이 되는 것으로 이사회에서 확실하게 의결을 했습니다. 소명을 하고자 했던 얘기들을 듣고 나서 표결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임이 가결이 된 겁니다.]
김 관장의 독립기념관 사유화는 JTBC 보도로 처음 알려졌습니다.
국가보훈부가 수개월에 걸쳐 감사를 벌인 결과, JTBC 보도 등을 포함 14가지 위반 사항이 적발된 겁니다.
김 관장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인들에게 특혜를 제공한 사유화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형석/독립기념관장 : 14건 위반에 환수액 55만2천원이며 사유화의 명목으로 제기된 장소 사용료와 주차료는 모두 합쳐도 20만원에 불과합니다.]
JTBC 취재진이 '금액이 적으면 사유화가 정당화되는지' 묻자 지인들에게 내어준 공간 대관료를 계산하기 시작했습니다.
[김형석/독립기념관장 : ROTC 동기회가 사용한 컨벤션홀 사용료는 4시간 사용에 25만원입니다. 근데 그분들이 1시간 사용했습니다. (OO교회는) 4시간에 7만5천원입니다. 그러면 30분 사용했으면 얼마가 되겠습니까.]
국가보훈부는 오늘 이사회 결정을 근거로 김 관장에 대한 해임을 인사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청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 김 관장은 해임됩니다.
임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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