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하이브(352820)가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활동 재개 타임라인이 구체화됨에 따라 대규모 월드투어에 따른 실적 레버리지 기대감이 커지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후 1시 1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7.73% 오른 36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4%대 상승세로 출발한 주가는 증권가의 긍정적인 분석이 잇따르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iM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BTS가 오는 3월 20일 신보를 발매하고 다음 달 4월 9일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은 11개월간 총 79회지만, 일본과 중동 등 추가 일정이 반영될 경우 최대 100회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회당 관객을 5만 명으로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누적 관객이 45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티켓 가격을 28만 원으로 가정할 경우 티켓 매출만 1조3000억 원에 이르며, 여기에 MD 매출 4500억 원과 위버스 등 IP(지적 재산관) 기반 부가 수익이 더해질 경우 실적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는 하이브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고 있다. iM증권은 기존 40만 원에서 42만 원으로, 다올투자증권은 42만 원에서 43만 원으로 목표가를 높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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