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3''(연출 강보승, 극본 오상호, 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를 떠나보내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번 시즌에서는 계엄령을 연상시키는 에피소드가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제훈은 "이야기 자체는 드라마적 허구를 바탕으로 한 창작물"이라며 "저는 메시지보다는 김도기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더 잘 표현할지에 집중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권력이 통제되지 않는 상황에서 어떤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지, 그 속에서 시민의 선택과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에피소드를 통해 전하려 했던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해석을 덧붙였다.
사전 논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작가님이 2024년과 2025년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느낀 위기의식과 시대적 고민이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든 것 같다"며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을 보며 그런 감각이 드라마 안에 반영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일부 정치적 해석과 악플에 대해서도 "작품에 대한 해석은 각자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수의 의견도, 소수의 의견도 모두 존중한다"며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평가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76/0004366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