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안보를 이유로 그린란드 병합을 주장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조하지 않는 나라에는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습니다. 유럽 주요국들이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하며 반발하자, 경고를 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홍지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자화자찬하던 중 돌연 그린란드 문제를 꺼내 듭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그린란드 문제에 협조하지 않는 나라들에는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습니다. 그린란드는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전략적 요충지로서 희토류를 포함한 풍부한 광물을 자랑하는 그린란드를 안보 문제와 묶은 겁니다.
그린란드 병합이 안보 문제인 만큼 군사 옵션을 포함한 보복적 조치가 가능하다는 경고입니다.
미국이 아니면 중국이나 러시아가 차지할 수 있다는 주장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이 그린란드에 병력을 급파하면서 무력시위에 나선 데 대한 맞불 성격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발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독일 정치권에선 올여름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보이콧하자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독일 국방부 장관 : 누구든 폭력으로 국제법을 훼손하는 행위에는 단호히 맞서야 하며 힘이 아니라 법이 우선하는 국제 질서를 위해 싸워야 합니다.]
미국 내부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옵니다.
일부 미 의회 초당파 의원들은 덴마크를 찾아 그린란드 병합 반대 뜻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리사 머카우스키/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 그린란드는 자산이 아니라 동맹으로 봐야 합니다. 이번 대표단의 방문이 바로 그런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덴마크와 그린란드 주요 도시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The White House']
[영상편집 정다정]
로스앤젤레스에서 홍지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자화자찬하던 중 돌연 그린란드 문제를 꺼내 듭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그린란드 문제에 협조하지 않는 나라들에는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습니다. 그린란드는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전략적 요충지로서 희토류를 포함한 풍부한 광물을 자랑하는 그린란드를 안보 문제와 묶은 겁니다.
그린란드 병합이 안보 문제인 만큼 군사 옵션을 포함한 보복적 조치가 가능하다는 경고입니다.
미국이 아니면 중국이나 러시아가 차지할 수 있다는 주장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이 그린란드에 병력을 급파하면서 무력시위에 나선 데 대한 맞불 성격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발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독일 정치권에선 올여름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보이콧하자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독일 국방부 장관 : 누구든 폭력으로 국제법을 훼손하는 행위에는 단호히 맞서야 하며 힘이 아니라 법이 우선하는 국제 질서를 위해 싸워야 합니다.]
미국 내부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옵니다.
일부 미 의회 초당파 의원들은 덴마크를 찾아 그린란드 병합 반대 뜻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리사 머카우스키/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 그린란드는 자산이 아니라 동맹으로 봐야 합니다. 이번 대표단의 방문이 바로 그런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덴마크와 그린란드 주요 도시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The White House']
[영상편집 정다정]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74023?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