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활동 시절 제가 나이는 가장 많았지만, 본보기가 되는 멤버는 아니었어요. 그래서 활동이 끝난 후에라도 일을 열심히 해서, 다시 만났을 때 어떻게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룹 활동 종료 후 멤버들 생각을 하며 더 열심히 살았던 것 같기도 해요. 다 같이 모였을 때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말자는 다짐을 늘 하고 있습니다."
윤지성은 2019년 5월 육군으로 입대해 2020년 12월 전역했다. 이후 2021년 11월 첫 방송된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를 통해 드라마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엔 '나만 보이는 재벌과 동거중입니다', '천둥구름 비바람' 두 작품에 연이어 출연했다. 특히 '천둥구름 비바람'은 BL 장르 작품으로,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큰 관심을 받았다. 앞서 '나만 보이는 재벌과 동거중입니다'에서는 재벌 2세 캐릭터를 맡아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저에 관해 '요즘 뭐 하고 지내냐'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당장 눈앞에 안 보이면 활동을 쉬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게 당연하죠. 그런 가운데 SNS에 제 영상을 올려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간간이 저의 근황을 알고 계신 분도 많더라고요."

최근 팬들이 윤지성의 근황을 담은 쇼츠 영상을 자발적으로 제작해 SNS에 공유하면서, 해당 콘텐츠가 확산하고 있다. 윤지성은 "나름대로 열심히 작품을 찍고 오디션도 보고 있는데, 쉬는 줄 아시고 '이 친구 요즘 뭐 하냐'는 댓글이 달리기도 한다. 그럴 때 나보다 팬분들이 더 속상해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밥알(팬덤 명)들이 '요즘 윤지성 뭐 하냐'는 댓글에 '라디오도 하고 드라마도 한다'고 대신 달아주는 걸 봤다. 정말 고마웠고 한편으론 미안했다"며 "그래서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밥알들 덕분에 한 번이라도 더 대중 눈에 띄게 된 거다. 그 영상을 보고 '얘 뭔가를 하고 있었네, 뭐 하고 사는 거지?'하면서 한 번 더 봐주시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다"며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윤지성은 배우로서 언젠가 워너원 멤버들과 작품으로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그는 멤버들이 출연한 작품을 모두 챙겨보고 있다며 "공부가 된다. 대사, 표정, 눈빛까지 하나하나 따라 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배우로 멋지게 활약하고 있는 지훈, 성우, 민현, 대휘 등의 작품을 꾸준히 보는데, 얼마나 큰 노력을 했는지가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같은 작품에서 멤버들과 호흡하기 위해선 제가 얼마나 노력하고 잘하는지가 관건인 것 같아요.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배우로서도 열심히 달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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