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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하버드 3위로 추락…저장대 필두로 세계 대학 연구권력 ‘중국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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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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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라이덴대 과학기술연구센터(CWTS)가 발표한 ‘2025년 세계 대학 순위’에서 중국 저장대학교가 전통의 명문 미국 하버드대학교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내는 대학 1위에 등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하버드대가 독식하던 연구 생산성 정상의 자리를 저장대가 차지한 것은 물론 세계 ‘톱10’ 대학 중 무려 7곳이 중국 대학으로 채워지며 중국의 이른바 ‘과학 굴기’가 현실화된 모습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5일(현지시간) CWTS의 자료를 인용해 중국 대학들이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연구 역량을 강화해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 대학과의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CWTS는 학술지 논문 발표량과 인용도를 종합해 대학의 연구 생산성을 평가한다.


저장대는 2025년 순위에서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하버드대는 여전히 영향력 높은 논문 수에서는 1위를 유지하지만 전체 연구 생산 순위에서는 3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톱10’에는 중국 대학이 저장대를 포함해 7곳이나 포함됐는데, 20년 전만 해도 상위 10위권에 미국 대학이 7개가 포진했지만 현재 미국 대학으로는 하버드대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튀르키예 앙카라의 중동기술대학교(METU) 정보학연구소가 발표하는 학술 성과 기반 세계 대학 순위에서 하버드대가 1위를 차지했지만, 중국 대학 4곳이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다른 국제 순위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난다.
 
스탠퍼드나 펜실베이니아대 등 많은 미국 대학이 20년 전보다 많은 연구 성과를 내고는 있지만, 중국 대학들의 연구 성과가 더 뛰어난 점이 이처럼 국제 순위에서의 역전 현상을 빚어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아울러 중국 대학의 약진은 중국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지원이 이유로도 지목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한 연설에서 “과학기술 혁명은 강대국 간 경쟁과 맞물려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과학 분야에서의 우위가 필수적이라는 이야기다.
 
중국 대학들은 거액의 예산을 투입하면서 외국 연구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는 외국의 과학기술 분야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전용 비자를 도입하기도 했다.
 
반면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오히려 대학의 연구비를 수십억 달러 규모로 삭감했고, 반(反)이민 정책은 미국 대학들의 유학생과 연구자 유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등 정반대의 길을 걷는 모습이다. 


https://naver.me/F2npal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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