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살림남’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한 지상렬과 신보람이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함께 공식 등장한다.
17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의 공개 연애 이후 사랑을 지키기 위한 변화에 나선 지상렬의 근황이 그려진다.
이날 지상렬은 연애는 물론 외모 관리와 인생 전반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코미디계의 전설이자 ‘동안의 권위자’ 최양락을 집으로 초대한다.
지상렬이 "그동안 관리를 잘해왔다"며 질문하자 최양락은 "개그맨 중 나처럼 얼굴에 칼 많이 댄 사람도 없을 것"이라는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거침없는 외모 평가와 현실적인 조언 속에서 30년 지기 절친다운 두 사람의 티키타카 케미가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대화가 무르익자 지상렬은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신혼집 위치와 16세 나이 차이 등 현실적인 고민이 이어지고, "만약 딸이 자신보다 16세 연상인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까지 던지며 진지한 속내를 드러낸다.
이에 최양락은 "본인이 좋다는데 나이 차이가 문제겠느냐"며 "근데 다행히 내 딸은 작년에 동갑과 결혼했다"라며 특유의 충청도식 화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