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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메모리 슈퍼사이클 맞은 2026년, TV·스마트폰 등 가전제품 가격 줄줄이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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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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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I(인공지능)투자 증가에 영향 받아 D램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TV·스마트폰 등 IT 전자기기 가격도 줄이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D램 가격 폭등으로 인해 올해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는 7%, TV는 최소 3%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메모리 시장이 초고속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며 "올해 1분기 D램 값이 50%, 2분기에도 20%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AI투자를 위해 HBM(고대역폭메모리)를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도 수익성이 높은 제품 위주로 생산을 늘리면서 가격 오름세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메모리 공급업체들은 수익성이 높은 HBM, 서버용 DDR5 등의 생산을 늘리고 있다. 반면, 구형제품인 LPDDR4, eMMC 등의 공급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AI투자 증가로 인해 촉발된 메모리 공급부족은 가전제품 가격의 인상을 초래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메모리플레이션(Memory+Inflation)'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반도체 가격 상승이 소비자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CES2026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DX부문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 전자업계 경영진들 역시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전자제품 가격 상승압력을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청 사장은 8일(현지시간) CES 2026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해 디스플레이업계에서 사업의 가장 큰 변수는 반도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세트 업체에선 (반도체) 단가가 오르니까 다른 쪽은 줄이고 싶은데 그것도 한계가 있다. 그러면 일부는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고 판매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모든 고객이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다 고민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모바일 사업부문(MX사업부)도 함께 담당하고 있는 노태문 사장 역시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인해 스마트폰 가격 상승압력이 견디기 힘들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사장은 5일 CES 2026 기자간담회에서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영향은 어떤 형태로든 있을 것"이라며 "전례 없는 상황에서 어떤 기업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을 통해 올해 2월 공개되는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도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스마트폰 가격과 관련해 "저가형, 중가형, 고가형 스마트폰의 원가가 각각 25%, 15%, 10% 증가할 전망"이라며 "내년 스마트폰 평균 판매 가격은 6.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같은 전망을 바탕으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 업체들의 저가형 모델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역시 저가형 모델인 갤럭시 A12 등을 스마트폰 라인업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 인상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갤럭시 S26시리즈에는 자체 개발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2500이 탑재되기 때문에 원가를 소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TV의 경우 메모리 가격 폭등과 함께 LCD 패널 가격 상승이라는 어려움도 함께 겪고 있는 상황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 LCD패널 생산 업체들이 2월 음력 설 이전에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TV용 메모리 가격이 올해 1월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진출해있는 인도 시장에서 스마트 TV의 가격이 최소 3%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 인도법인 사장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메모리 칩 부족과 루피화 약세로 인해 LED TV 가격이 3%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세는 올해 내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올해 슈퍼 사이클을 맞아 전년대비 글로벌 D램 매출은 51%, 낸드는 45% 각각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D램과 낸드 모두 호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노무라증권은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최소 20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가격 폭등으로 인해 TV, 스마트폰을 비롯한 IT 기기 전반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소비자들로서는 현명한 구매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https://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763

 

 

 

전자제품 살거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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