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과 동시에 우원재는 전현무의 빨간 구두를 추천받았다. 쉽게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우원재는 바자회 내내 해당 구두를 벗지 않았고, 결국 정산 단계에서 “신고 가겠다”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우원재가 이날 구입한 물건의 총액은 92만 3천 원. 이를 본 코드 쿤스트가 “95만 원 넣어”라고 말하자, 우원재는 “형, 나도 벌어”라며 쿨하게 100만 원을 입금해 통 큰 면모를 보였다. 함께 방문한 래퍼 쿠기 역시 100만 원을 기부하며 바자회 분위기를 달궜다.

그러나 진짜 반전은 계산 이후에 나왔다. 우원재는 “현금으로는 70만 원만 가져왔다. 나머지 30만 원은 계좌이체하겠다”고 말한 뒤, 조용한 곳으로 이동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 상대는 다름 아닌 어머니였다.
우원재는 “엄마, 나 30만 원만 더. 아니, 좋은 데 쓰는 거야”라며 용돈을 요청했고, 이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래퍼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순간이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원재는 본인이 번 수입을 부모님께 다 드리고, 본인은 용돈을 받아서 쓴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무대 위 강렬한 래퍼 이미지와 달리, 현실에서는 ‘효자 아들’인 우원재의 반전 매력이 또 하나의 화제 포인트로 남았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배송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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