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바자회를 찾은 차태현은 현장에서 막내딸과 직접 영상통화를 연결해 물건을 골랐다. 그는 작업용 태블릿을 발견하고 "이거 그림 그릴 수 있는 거야"라며 딸의 의사를 물었고, 딸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망설임 없이 구매를 결정했다.

판매에 나선 조이의 활약도 돋보였다. 조이가 가방을 추천하며 "중학교 2학년 감성에 딱이다"라고 제안하자, 차태현은 딸의 취향을 고려해 가방과 키링을 연달아 구매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조이는 판매왕이다. 숨도 안 쉬고 판다"며 조이의 영업 능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차태현은 태블릿 1대를 시작으로 키링 6개, 가방 2개, 겉옷 1벌, 향수 2개, 선글라스 1개, 모자 1개, 잠옷 1벌까지 총 15개의 물품을 구매했다. 딸을 위해서라면 지갑을 아끼지 않는 차태현의 '딸바보' 면모와 화끈한 구매력은 바자회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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