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황혜진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일본 가수 겸 배우 타카하시 아이가 사촌동생인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 멤버 리쿠(본명 마에다 리쿠)를 응원했다.
타카하시 아이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ENA 음악 예능 프로그램 '체인지 스트릿'(Change Street)에 출연 중이다.

타카하시 아이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모처에서 진행된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체인지 스트릿'에서 제 노래가 아닌 유명한 일본 노래 또한 불렀다. 전달하는 입장이다 보니 긴장이 많이 됐지만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 큰 공연장에서 무대를 펼친 경험도 있지만 아무래도 그룹 공연이었다 보니 멤버들이 옆에 있었고 이번에는 혼자 버스킹을 했던 것이라 좀 더 긴장이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체인지 스트릿'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은 타카하시 아이는 일본의 국민 그룹 모닝구무스메 출신이다. 2001년부터 모닝구무스메 5기 멤버로 약 10년 동안 활동하며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제6대 리더로도 활약한 그는 2011년 팀에서 졸업한 이후 음악 활동에 그치지 않고 배우 활동도 병행 중이다.
타카하시 아이는 한국과 K팝 팬들에게 SM엔터테인먼트 가수 리쿠의 사촌누나로도 유명하다. 리쿠가 가수로 데뷔하기 전 함께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고, 데뷔가 확정된 이후에는 관련 기사를 캡처해 게시하기도 했다.
한국 방송 출연과 관련해 가족의 응원도 받았냐는 물음에 타카하시 아이는 "제가 어제 사촌동생과 연락을 했다. '체인지 스트릿'에 동방신기 유노윤호 씨도 출연을 했는데 리쿠가 형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고, 잘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달라고 하더라.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정말 힘이 되는 동생이다. 리쿠는 리쿠 그대로 있어줬으면 좋겠다. 정말 너무 멋있는 동생"이라고 답했다.
나다움을 지키며 그대로 있는 것이 쉽지만은 연예계에서 활동 중인 만큼 선배 뮤지션으로서 조언해 주고 싶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는 "무엇이 되었든 리쿠 스스로 즐거운 것들을 선택해 나가라는 말을 하고 싶다. 저도 리쿠가 즐거워하면서 일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좋다. 스스로 즐거운 일을 선택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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