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소희/9아토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프로젝트 Y'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한소희는 극 중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위험에 뛰어드는 미선을 맡았다.
한소희는 미선의 패션에 대해 "내가 호피 무늬를 좋아한다. 의상에 나를 많이 녹여내려 했다"며 " 캐릭터의 시그니처가 될 수 있을만한 의상이 하나 정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호피를 선택했고, 얇은 머플러를 둘렀다. 나중에 봐도 트렌디해 보일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도 한소희는 패션 아이콘으로 주목받아 왔다. SNS에 사진을 올릴 때마다 화제가 되곤 했다. 그러나 그는 "그런 면에서는 부담이 없다. 그냥 원래 옷을 그렇게 입었던 사람이다. 나만의 스타일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다른 면들도 많이 보여드려야겠지만 '내일 어디 가는데 이거 입을까, 저거 입을까' 이러진 않는다"고 웃었다.
자신의 스타일을 정의해 달라는 말에는 "누구나 다 살 수 있는 옷, 누구나 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브랜드"라며 "다이소 같은 곳에서도 '한소희가 입었던 옷'이라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데뷔 전 모델 활동을 하며 다양한 타투를 새겼지만, 배우로 전향하며 깔끔하게 제거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면서도 타투 스티커를 활용하는 등 남다른 감각을 자랑 중이다.
타투 제거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곧바로 "진짜 아프다. 진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직 있긴 있는데, 작품 할 때 무리가 안 되는 선에서 남아있다. 요즘 기술이 너무 좋아서 타투 스티커가 많아졌다. 그런 걸로 해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투를 지우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드레스를 입을 수가 없었다. 캐릭터의 다양성도 있는데 아시겠지만 팔에 타투가 있었다. 입어야 할 옷도 표현해야 할 분위기도 다양한데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웠다"며 "당시에는 언제든 다시 할 수 있으니 일을 위해서 지우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굉장히 아프게 지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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