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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록의 요리 서바이벌 우승은 10여년 전 '마스터셰프 코리아2'(이하 '마셰코2') 이후 두 번째. 두 우승의 차이점을 물으니 "'마셰코2' 땐 요리를 하는 사람으로서 최고점에 있었던 때라 생각한다. 창의성이나 체력 면에서 컨디션이 좋았는데, 그로부터 13년이 지나다 보니 노화가 좀 왔더라. 몸이 쇠약해진 느낌을 받았다. 머리도 잘 안 돌아가고 고인물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렇기에 이번 우승이 더 남달랐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는 뜨거운 화제성에 힘입어 방송계로 진출하거나 자영업에 집중하는 게 일반적. 반면 최강록은 시즌1 이후 잠시 잠적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잠시 공백기를 가질 것이라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강록은 "우승을 하고 나서 바로 생각한 게 '이제 식당은 못하겠구나'였다. 바로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마음이 생겼다. 우선 너무 무섭다. 식당에 갈 땐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기대감을 갖고 가게 되지 않냐. 하지만 내겐 이 기대감을 충족시킬 방법이 없는 것 같다. 굴도 너무 뜨거우면 잠시 거리를 두듯, 나 역시 잠시 물러나 있어야 할 때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강록은 "추후 상금을 받게 된다면, 또 여유가 좀 생긴다면 국숫집을 하나 하면서 늙어가고 싶다. 거기에 보태 쓸 예정이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국숫집을 하는 이유는 그저 국수가 좋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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