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푸틴 "한러 관계 회복 기대"…실용적 접근 강조(종합2보)
2,420 16
2026.01.16 02:29
2,420 16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국과 관계가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주러시아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연설하면서 "과거 양국은 실용적인 접근을 유지하며 무역과 비즈니스 분야에서 정말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돌아보며 "한국과 관계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양국 관계에 대해서는 "안타깝게도 우리와 한국의 상호작용에서 긍정적 자본이 많이 고갈됐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개시 이후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했고, 러시아도 한국에 대해 비우호국가 지정으로 대응하면서 양국 관계는 악화했다. 

특히 러시아가 북한과 2024년 6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고 북한이 러시아에 군을 파병하며 밀착을 강화, 한러 관계 회복 전망은 더욱 복잡해졌다.

이날 신임장 제정식에는 지난해 10월 부임한 이석배 주러시아 한국대사도 참석했다. 신임장 제정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문제로 서방과 대립하는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이 비우호국인 한국과 관계 회복 의지를 내비친 것은 주목할 만하지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3년 12월 이도훈 전 대사가 참석한 신임장 제정식에서도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한국의 협력이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 궤도로 복귀할지는 한국에 달려 있다. 한국은 이를 위한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양국이 경제 분야에서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발전시켰고 한반도 상황의 정치적, 외교적 해결을 위해서도 함께 일했다고 말했지만 이번에는 한반도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2024년 6월 세계 주요 뉴스통신사 대표들과 인터뷰하면서도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지 않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하며 한러 관계를 회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이 실용외교를 추구하는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도 이번 연설에서 실용적 접근을 강조한 것도 주목된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러시아와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850336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이더앤 X 더쿠 🖤] 누드립 도전해보고 싶었다면? 부담없이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하는 탱글광 누드립! <이더앤 듀이 시럽 틴트 NU-SERIES 4종> 체험 이벤트 463 01.16 15,2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52,0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82,6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87,9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7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1,2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9,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4,0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7,9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25,7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5613 이슈 오늘 세이마이네임 음악중심 무대 후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버린 어떤 팬(?).. 1 22:03 125
2965612 이슈 AI 초창기 시절 흑역사 중 하나인 세종대왕 맥북프로 사건 3 22:01 502
2965611 유머 언제봐도 개웃긴 안성재보고 튀는 윤남놐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22:01 551
2965610 이슈 현재 씨스타 상태라는 한국 웹소판.jpg 8 22:00 1,184
2965609 유머 가성비 오마카세 맛집이 이번달로 영업종료된다고 스피커 틀은 파워 트위터리안 5 22:00 784
2965608 정보 🚃2025년 하남선(5호선 연장) 수송인원 현황 (~12/31)🚃 2 22:00 140
2965607 유머 좌우대칭맨 3 21:58 418
2965606 기사/뉴스 “이란, 인터넷 영구 차단 은밀히 추진” 6 21:57 484
2965605 정치 ??이재명이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21:57 657
2965604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CLC “도깨비” 1 21:56 66
2965603 유머 150명이 얼어죽음 8 21:56 1,155
2965602 유머 조용하길래 어디 갔나 찾았더니, 개어둔 이불 속에 들어가서 자고 있었습니다.jpg 7 21:54 1,891
2965601 기사/뉴스 “동성연애 중이라 주변에 말 못해”…지인에 2700만원 사기 친 女 벌금형 7 21:54 681
2965600 이슈 다음주 놀라운토요일 엑소 수호 & 찬열 출연 6 21:52 702
2965599 이슈 터널에서 태어난 아기 2 21:51 561
2965598 팁/유용/추천 “우리가 이 불안에 몰입해있는 동안은 다른 일을 하지 않고 있어도 될 것만 같아요. 본인은 뭔가 행동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처럼 느끼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어떤 행동을 시도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죠“ 6 21:50 1,071
2965597 이슈 손종원 : (도망) 8 21:49 1,556
2965596 이슈 에이핑크 9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꼭 듣고싶은 수록곡은? 3 21:49 117
2965595 유머 와 손종원 접대 ㄹㅇ잘함 아재특유의 시덥잖은 장난에도 사올까요?라고 맞받아치는거ㅋㅋㅋㅋ기존쎄다 1 21:47 2,694
2965594 이슈 에픽하이 투컷이 갖고 있는 의외의 자격증 21 21:45 3,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