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H-hzs8Pb9gY?si=dXVQi0IgN49hzaje
해운대구가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같은
관광명소를 만들겠다며,
해운대 일대에 전광판 설치를 추진 중인데요.
바다 바로 앞인 해운대 해수욕장 중앙 광장에도
30m짜리 ′미디어 타워′를 세운다는 계획입니다.
민간사업자가 높이 30m, 폭 15m짜리
대형 광고판을 조성하는데, 장소는
해운대 해수욕장 입구, 광장 한복판입니다.
[민수빈/관광객]
"멀리서 봤을 때 눈에 띄기도 하고 여기 바다 가는 광장 입구 쪽에 하나 더 생기면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 같고.."
하지만 시민들의 공익을 위한 해수욕장을,
민간 광고사업 수단으로 내주는 게 맞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은지/부산 금정구]
"시민들 입장에서는 원래 다니던 길이고 또 러닝도 하는 길이라서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
[장아영/부산 금정구]
"굳이 해운대에 그런 걸 세울 필요가 있나 이 잔잔함에 해운대를 많이 찾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
해운대구는 오는 6월부터
미디어타워 운영을 시작한다는 방침.
수익금 일부를 기여금 형식으로 돌려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시 해운대구 관계자(음성변조)]
"이 비용을 모아서 해운대 스퀘어라는 이 장소에서 할 수 있는 행사나 이 미디어를 틀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거나 이런 비용으로.."
그러나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어
안전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 MBC 뉴스 김유나 기자
https://busanmbc.co.kr/01_new/new01_view.asp?idx=281912&mt=A&subt=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