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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취객에 손가락 물려 절단된 여경…제주청장 "엄정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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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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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출동 경찰관이 취객으로부터 손가락을 물어 뜯기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경찰청장이 공무집행방해 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임을 피력했다.

1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서귀포경찰서 소속 A(40대·여) 경위를 찾아 위로했다.

A경위는 지난 12일 오전 2시께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식당에서 '취객 B(20대)씨가 영업시간이 끝났는데도 나가지 않고 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B씨는 이날 A경위의 동료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경위가 제지하자 그의 손가락을 물어 뜯었다.

A경위는 약지 손가락 한 마디가 절단되는 부상을 입었다. 장갑을 끼고 있었음에도 워낙에 강하게 깨무는 바람에 장갑과 손가락이 그대로 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공무집행방해 및 상해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고 청장은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거나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에 대해 더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며 "긴박한 상황에서도 동료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려다 부상을 당한 경찰관에 대한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고 청장은 "부상 경찰관이 치료와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71325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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