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희진 측 “주주간 계약 해지, 사건 실질은 레이블 길들이기”
1,877 35
2026.01.15 11:31
1,877 35

ZRvepk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이 하이브의 주주간 계약 해지 주장을 정면 반박하며 “이 사건의 실질은 레이블 길들이기”라고 주장했다.

15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희진 전 대표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 계약해지 확인 소송과 민희진 전 대표 등 세 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 대한 마지막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민희진 전 대표 측은 “하이브가 2024년 4월 감사에 착수할 당시 제시한 사유부터 이후 전방위적 보도까지 근거는 사실상 카카오톡 대화뿐”이라며 “원고는 10년에 걸친 사적인 대화를 각색해 이야기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 전 대표는 어도어를 탈취할 지분을 보유한 적도 없고, 지분 매수를 위한 투자자를 만난 사실도 없다”라며 “투자 제안서나 투자 관련 자료 역시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고는 파편화된 말들을 짜깁기해 주주간 계약 위반을 주장하고 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민 전 대표 측은 “이 사건의 실질은 원고의 모난 돌 덜어내기, 레이블 길들이기”라며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소송과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며 본보기를 보이겠다는 의도가 느껴진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난해 인사 가처분 당시를 언급하며 “짧은 심리 기간에도 팬들과 멤버, 멤버 부모, 어도어 직원들까지 다수의 탄원서가 제출됐다”라며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현업 관계자들이 민 전 대표의 진정성과 헌신을 증언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적인 대화를 조롱하고 각색한 원고의 스토리텔링에 현혹되지 말고, 사안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달라”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하이브는 지난해 7월 민 전 대표가 뉴진스와 어도어를 사유화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회사와 산하 레이블에 손해를 끼쳤다며 주주간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같은 해 8월 민 전 대표는 어도어 대표직에서 해임됐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주주 간 계약 위반 사실이 없다며 하이브의 해지 통보는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 상태에서 풋옵션을 행사했으므로 대금 청구권이 유효하다는 입장을 함께 내세웠다. 반면 하이브는 주주간 계약이 7월에 이미 해지됐다며 풋옵션 행사가 효력이 없다고 반박했다.

하이브와 민 전 대표가 체결한 주주간 계약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풋옵션 행사 시 어도어 직전 2개년도 평균 영업이익의 13배에 자신이 보유한 지분율의 75%를 곱한 금액을 하이브로부터 지급받을 수 있다. 민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통보한 기준연도는 2022~2023년이다. 해당 기간 어도어는 2022년 40억 원 영업손실, 2023년 335억 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민 전 대표는 어도어 지분 18%(57만3160주)를 보유 중이며, 이를 토대로 계산한 예상 금액은 약 260억 원에 달한다.

앞서 민 전 대표는 세 번에 걸쳐 법원에 직접 출석해 당사자신문을 진행했다. 민 전 대표는 무속인과 나눈 카톡, 민 전 대표의 최측근이자 ‘하이브 7대 죄악’ 문서 작성자인 이 모 부대표의 카톡, 뉴진스 템퍼링 의혹과 경영권 찬탈 의혹 등에 대해 선을 그었다.



http://m.celuvmedia.com/article.php?aid=1768443910513445007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939 01.12 41,1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36,0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63,1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76,9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62,6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9,2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8,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2,5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5,7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23,8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3345 정보 네이버페이5원 받으시옷 16:00 51
2963344 유머 최애 식당에 생일파티하러 왔는데 최애가 다른매장에서 일하고 있어서 밥 못먹고 엉엉 울어버린 샘킴셰프 어린이팬 16:00 84
2963343 유머 서른인데 이렇게 보호자 없이 돌아다녀? 6 15:58 631
2963342 이슈 이거 무슨 목적으로 만들었냐고 화제된 일본건물.jpg 23 15:57 1,231
2963341 이슈 육군 태권도 시범단에 들어간 세븐틴 호시 1 15:57 267
2963340 유머 로코 예고편 뚝딱💘 ‘냉장고스캔들’ 1 15:57 189
2963339 유머 하나은행에서 체크카드 발급 못 받았던 안유진 근황.jpg 7 15:56 873
2963338 기사/뉴스 '동시 통역기 싫다 화내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 이달의 보도사진상 뉴스 부문 우수상 2 15:55 560
2963337 정치 [단독] 독립기념관, 19일 이사회 소집…김형석 관장 해임 수순 8 15:53 309
2963336 유머 뚱보 3 15:53 337
2963335 유머 드론으로 찍은 코끼리 가족 잠든 모습 4 15:53 806
2963334 이슈 남부지방은 초봄인가 싶은 현재 전국 기온.jpg 31 15:53 1,192
2963333 이슈 [1박2일 예고] 2026 첫 게스트와 함께하는 동계 워크샵숍! 1 15:53 220
2963332 유머 배우 박해일이 연애할 때 했던 가장 찌질 했던 행동 7 15:52 962
2963331 이슈 코스피, 곱버스 주주 상황 만화로 그린 버전ㅋㅋㅋㅋㅋㅋㅋ.jpg 22 15:51 1,122
2963330 이슈 '모범택시'파워 이제훈 표예진 브랜드평판 남녀 1위 4 15:50 293
2963329 유머 흔하지 않은 휴점 사유 48 15:46 3,032
2963328 기사/뉴스 故 오요안나 유족, 가해 아나운서 2명 증인 신청... 재판부 검토 중 15:46 225
2963327 정치 정성호 장관 페북 - '친일재산 환수',역사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습니다. 26 15:45 337
2963326 이슈 옷때문에 안성재 셰프가 혼주같아 보인다는 흑백웨딩컷 18 15:45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