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노총각 남편, 알고 보니 ‘유부남’…시댁 “첩으로 살아줘” 충격 사연
5,037 38
2026.01.15 10:38
5,037 38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08990?ntype=RANKING

 

결혼식까지 올린 남편이 알고 보니 자녀가 있는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싶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지인 소개로 남편을 처음 만났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매너와 재력을 겸비한 남편은 완벽한 신랑감이었다. 남편은 “사업상 해외 출장이 많다. 혼인 신고는 나중에 하고 결혼식부터 올리자”며 청혼했다.

상견례 자리에서 시부모는 “노총각 아들이 참한 색시를 만났다”며 눈물을 보였다. 시누이는 “오빠가 모아둔 돈이 많으니 몸만 오면 된다”며 A씨의 부담을 덜어줬다. 호텔 결혼식부터 다정한 시가 식구들까지 완벽해 보였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A씨가 우연히 발견한 남편의 가족관계 증명서에 낯선 여성의 이름이 배우자로, 한 아이가 자녀로 기재돼 있던 것이다.

A씨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보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남편을 추궁하자 남편은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무릎까지 꿇고 ‘헤어질 수 없다’고 매달렸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것은 시댁의 태도였다. 시어머니가 A씨에게 “어차피 끝난 사이다. 네가 첩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살면 안 되겠냐”는 황당한 주장을 한 것이다.

A씨는 “제가 날뛰면서 화를 내자 남편은 ‘위자료와 손해배상으로 10억원을 주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써 줬다”며 “하지만 이 사기 결혼을 그냥 끝낼 수는 없다. 법적 대응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이재현 변호사는 “법률상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과 사실혼 관계를 맺는 것은 ‘중혼적 사실혼’에 해당한다. A씨는 남편을 상대로 정신적 손해에 따른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다”며 “혼인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혼 소송이 아닌 ‘사실혼 부당 파기’를 원인으로 하는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략)

이어 “시댁 식구들이 남편이 유부남인 걸 알면서도 A씨를 적극적으로 속여 결혼을 진행했다면 ‘공동 불법 행위’가 성립할 수 있다. 남편뿐만 아니라 시댁 식구들을 상대로도 위자료 청구 소송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미혼이라고 속인 남편은 혼인빙자 간음죄 폐지에 따라 형사 처벌이 어렵다”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936 01.12 40,8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34,9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61,3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76,3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61,2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9,2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8,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2,5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5,7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23,8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3199 이슈 어질어질한 웨딩홀 알바 썰들 13:47 82
2963198 기사/뉴스 'SM계약종료' 보아(BoA), 이제 진짜 '은퇴'인가 or 'FA 대어' 인가.... 은퇴 발언도 재조명 13:47 50
2963197 이슈 조선시대 서당 간식 수준 1 13:45 437
2963196 유머 대나무와 호랑이 부부.jpg 5 13:45 495
2963195 이슈 이찬원 인천콘서트 사진 <찬가 : 찬란한 하루> 13:43 102
2963194 유머 솔직히 콩깍지 빼고봐도 호랑이 미모 원탑 8 13:43 580
2963193 이슈 살롱드립 1월 뽀나스 라인업 추가 임짱&윤주모 10 13:43 460
2963192 기사/뉴스 일단 멈춘 엔저…"테일리스크는 한·일 동시 환율 개입" 1 13:43 96
2963191 이슈 강아지 유튜버 재롱잔치 큰나네 식구 담비 지후 근황.jpg 7 13:42 769
2963190 이슈 팬들을 공주님으로 부른다는 남돌.jpg 13:42 431
2963189 기사/뉴스 [공식] 잔나비, '학폭' 유영현 탈퇴 7년 만에 피해자 용서받아 "가해자들 사과문 전달" (전문) 6 13:40 1,101
2963188 유머 옆집 둘째 딸의 이력서 18 13:38 2,407
2963187 기사/뉴스 일타강사 정승제 “블랙핑크 좋아해, 지수 매년 가르쳐” (하숙집)[결정적장면] 4 13:38 723
2963186 이슈 하루 커피 한잔 수준이라는 먹는 비만약 출시임박.jpg 20 13:37 1,956
2963185 이슈 비밀의 숲 동재, 은수 8년만에 재회 2 13:37 563
2963184 이슈 [해외축구] 한국 축구선수들한테 점수 짜게 주기로 유명한 독일 축구신문사 빌트 이번주 평점 근황 1 13:36 383
2963183 기사/뉴스 ‘최태원, 동거인에 1천억’ 유튜버 집유, 최 회장 명예훼손은 무죄…법원 “큰돈은 사용” 28 13:35 968
2963182 이슈 은혼에서 카구라로 나왔던 하시모토 칸나 4 13:34 643
2963181 이슈 눈이 너무 예쁜 아기백사자 루카🦁 루나🦁 7 13:33 483
2963180 이슈 여환자가 응급실 실려오면 꼭 임신가능성 묻는 이유 52 13:33 4,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