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형·쉐이크·효소까지 3종 출시…나또 섭취 장벽 낮춰 ‘건강한 일상식’ 강화
[포인트데일리 박형준 기자] 풀무원이 나또를 보다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국내 나또 시장 확대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나또를 활용한 혁신 제품 3종 △짜먹는 나또 △나또 쉐이크 △나또 귀리 효소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나또의 영양은 유지하면서 섭취 방식과 제형을 차별화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나또는 단백질과 비타민 K, 식이섬유 등을 함유한 발효식품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건강한 일상식’으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 나또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소비자 니즈 역시 맛과 형태, 활용 방식 전반으로 다변화되는 추세다.
풀무원은 기존 나또 제품이 가진 끈적임과 특유의 향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형 자체를 바꾸는 제품 혁신에 집중했다. 나또 섭취를 번거롭게 느끼는 소비자와 입문 단계 소비자까지 아우르겠다는 전략이다.
‘짜먹는 나또’는 풀무원이 처음 선보이는 스틱형 제품으로, 제품을 그대로 짜 먹을 수 있어 섭취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실 생성량을 줄이면서도 나또키나제 등 핵심 영양은 보존할 수 있는 전용 균주를 자체 개발해 적용했으며, 오리지널과 오리엔탈 두 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나또 쉐이크’는 나또 1팩 분량의 영양을 분말 형태로 담아 물이나 우유에 타 먹는 제품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D 등을 함께 담아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병아리콩과 서리태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곡물을 더해 고소한 맛을 살린 점도 특징이다.
‘나또 귀리 효소’는 나또를 동결건조해 분말로 구현한 제품으로, 나또 분말을 33% 함유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분해 효소를 비롯해 나또키나제를 함께 담았으며, 귀리 등 곡물을 더해 풍미를 개선했다. 하루 한 포씩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 본부장은 “나또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섭취 방식과 활용도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제형과 사용성을 차별화한 제품 개발을 통해 나또를 보다 친숙한 식재료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짜먹는 나또’는 이달 초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나또 쉐이크’는 이달 내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출시된다. ‘나또 귀리 효소’는 올해 1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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