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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는 민 전 대표가 돌괴단에 과도한 특혜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는 2023년 한 해 동안 돌괴단에 뮤직비디오 4편 제작비로 총 33억 원을 지급했는데, 이는 돌괴단의 연 매출(약 132억 원)의 25%에 해당하며, 다른 제작사들이 뉴진스 뮤직비디오 1편당 2억~3억 원 수준으로 계약한 것과 비교해 편당 10억 원 이상으로 고액 계약이 반복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함께 어도어는 민 전 대표가 외부 계약서 검토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가 돌괴단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간 주식매매계약서를 회계사 출신 L부대표에게 전달하며 검토를 요청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증거로 제출했다.
또한 돌괴단이 카카오엔터와 체결한 계약서에 "2026년까지 영업이익 180억 원 달성"이라는 이면 합의가 포함돼 있었다며, "민 전 대표가 돌괴단의 이익 달성을 위해 일감을 몰아주고 단가를 높게 책정한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민 전 대표는 해당 계약서를 신우석 감독으로부터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내용은 모른다"고 답했다. 그는 "검토는 내가 하지 않았고, 아마 L부대표가 했을 것"이라고 말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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