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석열 변호인단, 내란 결심공판서 “이재명 재판 재개해달라”…구형 저녁 늦게 나올듯
19,548 325
2026.01.13 14:56
19,548 325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피고인 8명에 대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및 구형 전 마지막 단계인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최후변론이 13일 오후 1시40분 재개됐다. 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해 2시간30분가량 진행된 오전 변론에서 윤 전 대통령 쪽은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 고유권한으로 사법심사 대상이 되지 않아 공소기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재개하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 등 이 사건과 무관한 주장을 펼치며 시간을 끄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는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윤 전 대통령 등 내란 피고인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애초 지난 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마무리하지 못한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잡은 추가 기일로, 윤 전 대통령 쪽 변호인단의 최후변론, 검찰의 최종의견 및 구형, 피고인 8명의 최후진술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최후변론에서 다룰 총 13개 주제 가운데 4개만을 끝낸 상황이다. 두번째 주제 변론을 맡은 윤 전 대통령 쪽 배보윤 변호사는 삼권분립을 처음 정립한 프랑스 철학자 몽테스키외를 언급했다. 삼권분립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비상계엄 선포가 사법심사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배 변호사는 12·3 비상계엄 선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라크 자이툰 부대 파병,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단 조처 같은 대통령의 통치 행위일 뿐이라고 변론을 펼쳤다.

배 변호사는 변론 마무리에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배 변호사는 “이 대통령 사건은 헌법 84조에 따라 재판이 정지됐다. 그렇다면 (윤 전 대통령이) 헌법수호자로서 계엄 선포 권한을 행사한 것도 (대통령) 재직 중에 한 행위인데 섣불리 법원에서 판단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만일 윤 전 대통령의 권한(에 대해 사법적) 판단을 하고자 한다면, 이 대통령 선거법 파기환송심을 개시해서 판단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나온 윤 전 대통령 쪽 김계리 변호사는 헌재의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이 위법하기 때문에 그 기록을 내란 재판의 증거로 쓸 수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김 변호사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퇴임 뒤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재판관 의견을 만장일치로 만들기 위해 윤 전 대통령 선고가 오래 걸렸다”는 취지로 말한 것을 지적하며 “(문 전 권한대행이) 탄핵 선고 후 대외 활동을 하며 윤 전 대통령 파면이 무용담인 양 기사화가 됐다. 파면을 선고한 재판관으로서 부적절한 처사”라고 말했다. 이어 “문형배는 선고 기일을 미루며 파면 결정에 동의하도록 (재판관을) 설득하는 황당한 짓을 했다. 그런 짓을 태연하게 만천하에 떠벌렸다.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권한을 남용한 것”이라며 “강요당한 만장일치 평의 결과는 내란 법정의 사실인정 근거로 사용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1시40분부터 재개된 결심공판에서는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내란 특검법은 위헌적이며 특검의 수사가 위법했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재판 시작에 앞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오후 5시까지는 최후변론을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변호인단의 최후변론 종료가 지연될 경우 이와 맞물려 특검팀 구형도 저녁으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86167?sid=102

댓글 3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운드랩X더쿠💙 강력한 수분 락킹! 💦 NEW ‘자작나무 수분 드롭 세럼’ 체험 이벤트 375 09.07 27,93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973,69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07,0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21,6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15,9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1,6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0,6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45,8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5 20.05.17 8,869,4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2,6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2,3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4954 기사/뉴스 [속보] 국제유가 고공행진…WTI도 배럴당 100달러 돌파 2 21:47 20
3154953 유머 한중일 괴롭히는 법.jpg 1 21:47 110
3154952 이슈 오늘부터 술 먹을 때 건배사 99881234임 21:46 129
3154951 기사/뉴스 ‘이틀 새 10도 뚝’…쌀쌀해진 가을날씨 원인은? 5 21:44 634
3154950 기사/뉴스 “AI가 인류 전멸, 그래도 멈출 수 없어” 연구원들의 고백 [팩플] 4 21:41 445
3154949 유머 김치를 좋아하는 회사 막내 7 21:41 559
3154948 기사/뉴스 [단독] ‘특수폭행 피소’ 승리 “취객 동석 거절하는 과정서 술병 든 건 맞지만…진실 밝힐 것” (IS인터뷰) 7 21:41 611
3154947 이슈 전소미 공트 업로드 - 트윈미러쇼 21:41 70
3154946 기사/뉴스 김도향, 父 상간녀만 50명.."나중엔 장가 보내달라고"[특종세상][별별TV] 7 21:40 992
3154945 이슈 김윤아, 이상은이 말하는 '한국에서 여성 뮤지션으로 산다는 것' - BBC News 코리아 21:37 262
3154944 이슈 익스 본인등판한 전소연 '퇴사할게여' 챌린지.mp4 35 21:37 1,094
3154943 이슈 아이유가 불러서 광주까지 왔습니다🤣 김영옥·나문희 MV 촬영 비하인드|광주 육전 한 끼 6 21:35 627
3154942 정보 앞으로 정장 입지 말라는 국가공무원 면접 110 21:34 7,227
3154941 이슈 (스포주의) 스토리 때문에 팬들도 플레이어들도 난리났던 게임...jpg 9 21:33 1,174
3154940 이슈 시사회에서 결국 운 노엘 갤러거 4 21:33 1,038
3154939 이슈 애플: 다른 회사가 만든 폴더블폰은 완성도가 별로다. 126 21:32 7,470
3154938 이슈 샤이니 91즈 민호 & Key Make it hot 챌린지 2 21:32 189
3154937 이슈 일본에서 공주님이라 반응 터졌던 유니스 임서원 11 21:31 1,536
3154936 이슈 트윅스 국내 첫 앰버서더 투어스 4 21:28 777
3154935 기사/뉴스 [속보] 유럽중앙은행 금리 인상… 예금금리 2.50%로 0.25%p↑ 1 21:28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