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줄 서서 집 보고 가요"…'7500만원 급등' 들썩이는 동네 [현장+]
1,553 6
2026.01.13 10:46
1,553 6

"길음동 신축 대장 아파트 전용 84㎡ 17억원 넘어"
"신축 아파트 움직이자 길음뉴타운에 온기 확산"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집값이 상대적으로 덜 오른 길음동으로 수요가 몰리면서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길음동 대장 아파트인 가운데 하나인 '롯데캐슬클라시아'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2월 16억36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직전 최고가 15억8000만원(11월)보다 5600만원 높은 수준이다.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래미안길음센터피스'도 마찬가지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16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최고가는 15억5500만원(5월)이었는데 이보다 7500만원 더 올랐다.

 

이들 단지는 이미 신고가를 한 번 더 뚫은 상황이다. 롯데캐슬클라시아와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전용 84㎡는 17억원을 넘어섰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 각종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고 구청에서 허가까지 나오는 것을 고려하면 약 20일은 더 기다려야 신고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

 

롯데캐슬클라시아 인근에 있는 A 공인 중개 관계자는 "전용 84㎡는 이미 17억원을 넘어선 상황"이라면서 "토허제 규제로 아직 외부에 공개는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 단지 전용 59㎡ 가격 상승도 가파르다. 롯데캐슬클라시아 전용 59㎡는 지난해 10월 13억8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직전 최고가 13억2000만원(9월)보다 6000만원 더 뛰었다.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전용 59㎡ 역시 지난해 10월 13억원에 매매 계약을 체결해 직전 최고가 12억5000만원보다 5000만원 더 상승했다.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인근 B 공인 중개 관계자는 "전용 59㎡의 경우 아직 15억원이 넘지 않아 대출 규제 기준을 밑도는 상황"이라면서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많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거래할 수 있는 매물은 적은 상황이다. 래미안길음센터피스는 2352가구 가운데 32가구만, 롯데캐슬클라시아는 2029가구 가운데 21가구만 매물로 나와 있는 상황이다.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지만 매물은 극히 적다.

 

길음동 신축 단지가 움직이면서 인근 길음뉴타운 집값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길음뉴타운 대장 아파트로 꼽히는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13억45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실수요자가 많이 찾는 '길음뉴타운6단지(래미안)' 전용 84㎡도 지난해 6월 13억2000만원에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길음뉴타운에 있는 D 공인 중개 관계자는 "길음뉴타운 대장 아파트에서도 15억원에 거래된 건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길음동 신축 아파트가 움직이니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입주한 길음뉴타운 단지들도 움직이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첫째 주(5일) 기준 성북구 집값은 0.19% 상승했다. 지난해 2월 셋째 주(17일)부터 오르기 시작한 성북구 집값은 46주 연속 상승 중이다. 지난해에는 3.62% 뛰어 서울 상승률인 8.71%에는 미치지 못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36184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791 01.12 20,3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31,2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30,7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4,0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7,3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6,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8,8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5,7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8,3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773 이슈 내일 발매될 엔시티 위시 일본 첫 미니앨범에도 프로듀서로 이름 올린 보아 2 12:23 205
2960772 이슈 [냉부] 요리 중 상대방에 대한 디스가 난부하는 현장 12:23 257
2960771 이슈 사서쌤 몰래 도서관에서 팝콘 튀겨먹는 남돌,,ㅋㅋㅋㅋㅋㅋ 12:22 281
2960770 유머 무한도전 키즈들의 현실 11 12:21 613
2960769 정치 윤상현의 할아버지 윤종화 이사카 카즈오, 조선인 최초 종로경찰서장 4 12:21 306
2960768 이슈 슈가슈가룬 팝업 MD 리스트 2 12:20 359
2960767 이슈 가사 무슨 뜻인지 알면 엄청 충격적이라는 노래 13 12:19 1,273
2960766 이슈 이 남성들이 진짜 팬들 다 울리려고 작정한 듯... 4 12:18 1,050
2960765 이슈 박나래 빨래까지 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잔 박나래 매니저 29 12:14 2,644
2960764 이슈 이번 흑백요리사 2에서 유독 도파민 미쳤다고 극찬 받았던 장면 2개 (스포) 25 12:14 2,124
2960763 기사/뉴스 서장훈, '신세경급 외모女' 부추기는 지인들에 일침…"왜 자꾸 바람을 넣냐" (물어보살)[종합] 6 12:14 1,086
2960762 이슈 넷플릭스 <크라임씬 제로> 새 시즌 제작 확정 9 12:14 360
2960761 이슈 [피겨]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남자싱글 국가대표 이시형 선수 5 12:12 757
2960760 이슈 엔하이픈 적십자사와 MOU 헌혈 캠페인 추진 4 12:11 218
2960759 이슈 트럼프,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에 25% 관세 부과 '즉시 발효' 1 12:11 215
2960758 기사/뉴스 BTS 뷔, 인스타 팔로워 7000만 명 돌파…가장 사랑받은 게시물은? 5 12:11 438
2960757 정치 윤어게인 시위 근황.jpg 15 12:10 1,635
2960756 이슈 대형마트 철수하자 골목상권 매출이 7%나 29 12:09 1,629
2960755 유머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던 루리인.jpg 17 12:09 1,129
2960754 기사/뉴스 '비위 14건' 확인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해임 수순 돌입 2 12:09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