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독립했다가 10개월만에 어미가 있는 보호소로 다시 찾아온 딸부엉이 후기
4,581 48
2026.01.11 22:13
4,581 48
야생동물을 구조, 치료하는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에는 수리부엉이 부부가 산다. 암수 둘 다 인간의 장애물로 인해 다친 개체로서 야생에서는 살아갈 수 없다. 센터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계류장에서 4년째 번식을 이어가고 있었다.


새끼를 키워가던 중 계류장 밖에 설치한 모니터용 카메라에 낯선 수리부엉이가 나타난 장면이 포착됐다(2025.2.). ‘꽤액’ 하는 소리를 내는 걸로 보아 독립한 개체이며 계류장 안에서 번식 중인 수리부엉이의 딸(2023년 생/2024년 방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독립 수리부엉이는 방사 후 10개월 동안 잘 살다가 갑자기 왜 제 부모를 찾아왔을까?



JJFVDj

BmJjOp

독립한 새끼가 나타나자 어미와 딸은 매일 밤 철창을 사이에 두고 만났다. 배가 고픈 새끼는 제 어미에게 먹이를 달라고 보채지만 어미는 먹이를 조금 줄 뿐 더 이상은 주지 않았다. 수리부엉이는 독립한 개체는 더 이상 돌보지 않는 행동습성이 있다. 


립 개체는 센터에서 마련해 준 디딤판에 앉아 하염없이 어미를 기다린다. 어미는 먹이를 물고 새끼를 부른다. 하지만 먹이를 건네는 대신 엄한 울음으로 새끼를 타이른다. 서로 만나고 싶지만 실제로는 만날 수 없는 안타까운 상봉은 매일 밤 벌어진다. 


확인 결과, 독립 새끼는 오른쪽 눈 각막이 손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야생에서 살아가다가 사냥이 힘들어져 제 어미를 찾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1달 후, 독립새끼의 눈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센터에서 제공한 먹이를 먹으며 자연 회복된 것이다. 이후에도 독립 새끼는 구조센터를 떠나지 않고 매일 밤이면 이곳을 찾았다. 물론 찾아오는 빈도와 체류 시간은 확연하게 감소했다.


새끼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계류장 어미 앞에 잠시 머물다가 떠난다.




AMAAsc

cwHnpo

독립새끼(그지붱이1/암컷)는 계류장 앞, 그지붱이2(암컷)는 센터 앞마당, 그지붱이3(수컷)은 센터 뒷마당을 차지하며 미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센터는 야생 수리부엉이의 천국이 된 것이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그지붱이2, 3은 차례로 센터를 떠나갔는데 두 수리부엉이가 짝의 관계를 형성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https://newsmeter.co.kr/%EB%8B%A4%ED%81%90-%EC%98%A8-346%ED%9A%8C-%EC%88%98%EB%A6%AC%EB%B6%80%EC%97%89%EC%9D%B4%EC%9D%98-%EB%AA%A8%EC%A0%95-1%EB%85%84%EA%B0%84%EC%9D%98-%EA%B8%B0%EB%A1%9D/



그지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1)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 1/12 월요일 마감 459 01.08 67,5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8,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3,4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8,8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8,3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555 이슈 아니 장현승 인스타 리포스트를 730개나 햇다는데 이정도면 구독계에 재능잇는거임 23:12 8
2960554 이슈 눈☃️오는 날에 너무 듣기 좋은 빌리(Billlie) | 'snowy night' band live session (feat. 컴백스포?) 23:09 30
2960553 이슈 원피스 엘바프편 4월 5일 방영 시작 1 23:07 171
2960552 이슈 오늘 미국 난리났던 오드리 누나(케데헌 미라 노래 담당) 골든글로브 레드카펫.jpg 14 23:06 1,968
2960551 정보 네이버페이 5원이용용용 14 23:05 736
2960550 이슈 '주토피아 2' 월드와이드 16.5억 달러 돌파 5 23:05 165
2960549 이슈 보아 - 먼훗날우리(2000) 5 23:04 266
2960548 유머 PT 확실히 시켜주는 트레이너 4 23:04 680
2960547 이슈 AI와 사랑에 빠지는 거 가능하다 vs 불가능하다 24 23:04 507
2960546 유머 도경수 집 추구미 6 23:04 877
2960545 이슈 오늘 드디어 트랙리스트 공개된 키키 KiiiKiii 6 23:03 375
2960544 유머 진짜로 말하는 것 같은 러바오의 순간들💚 3 23:03 420
2960543 유머 팬들하고 티키타카 잘하고 애교 개끼는 황민현 2 23:02 190
2960542 이슈 장기 연애를 해본 남자는 좀 더 잘챙겨주고 다정한거 같다는 해은.jpg 11 23:02 1,816
2960541 이슈 박나래vs매니저, 매니저 입장 반박+ 추가 제보 (이진호 12일 방송) 15 23:02 955
2960540 유머 찐앞에서 벽느낀 김해준 11 23:00 1,642
2960539 이슈 [MV] 소녀시대 - 하하하송 2 23:00 129
2960538 이슈 예전에 좀 산다하는 집에 하나씩은 있던 필수템 15 22:59 2,828
2960537 이슈 강혜원 인스타스토리 업데이트 2 22:59 622
2960536 이슈 학창 시절 과목별 선생님들 국룰 패션...jpg 5 22:57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