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이들 보여달라"… 전 남편 찾아가 분신 시도한 40대 집행유예
1,974 25
2026.01.11 11:18
1,974 25

자녀들을 보여달라며 이혼한 전 남편의 집을 찾아가 흉기로 자해 소동을 벌이고 몸에 불까지 지르려 한 4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범행의 위험성을 지적하면서도 자녀를 보고 싶어 하는 피고인의 절박한 사정과 피해자의 선처 의사를 참작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한상원)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6·여)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전 남편 B씨(43)의 아파트를 찾아가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면접교섭권을 지켜라. 아이들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며 소지하고 있던 면도날로 자해를 시도하는 등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B씨가 집 밖으로 나가려 하자 A씨는 미리 준비한 식용유를 자신의 옷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다행히 불길이 바닥이나 가구 등으로 옮겨붙지 않았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진화돼 대형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장소는 다수인이 거주하는 아파트인 데다 당시 집 안에는 미성년 자녀들도 함께 있었다"며 "자칫하면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만큼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의 사정을 양형에 반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방화 범행이 미수에 그쳐 실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피해자인 전 남편이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피고인에게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검찰과 A씨 측 모두 항소를 포기해 형은 그대로 확정됐다.

 

https://www.moneys.co.kr/article/2026011111052397685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387 00:05 12,0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7,3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1,1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6,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297 이슈 아이유를 진짜 사랑하는 것 같은 여자아이돌 19:38 0
2960296 이슈 사람들이 생각하는 제주도 / 실제 제주도 19:37 123
2960295 이슈 아니 내 친구도 한국어로 바삭바삭이 크리스피냐고 물어봐서 맞다고 햇더니 2 19:36 477
2960294 기사/뉴스 ‘뉴진스 퇴출’ 다니엘, 입 열었다 “끝 아닌 시작” 19:36 219
2960293 이슈 아이브 장원영 공주 인스타 업뎃 7 19:34 396
2960292 유머 진로 변경에 부모님이 더이상 지원 안해주겠다니까 객기종원 제가 돈 벌어서 하겠습니다<<<ezrㅋㅋㅋㅋㅋ 더이상 돌아갈곳 없어서 열심히한게 존나 웃픔ㅋㅋ 공대 4학년때 자퇴했지 cia도 안 가놓고 다시 돌아가겠다하면 큰일 나는거죠 8 19:32 986
2960291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 왔다네 27 19:30 928
2960290 이슈 짜장면과 짬뽕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어 본 중국학생들.jpg 14 19:29 1,950
2960289 유머 경상도는 두번씩 말해 6 19:28 704
2960288 유머 고구마치곤 가볍다 생각했는데 고구마가 아니었음 8 19:27 1,294
2960287 이슈 이번 컴백에 지난 스탭들, 전 회사 직원들까지 응원왔다는 아이돌 6 19:25 1,790
2960286 정보 김선호X고윤정 설렘 과부하, 사랑의 통역은 시작됐다! I 이 사랑 통역 되나요? 1 19:24 250
2960285 이슈 사회초년생들이 조심해야 한다는 찐 악질 상사.jpg 15 19:23 2,857
2960284 이슈 예민한 성격에서 벗어나 편하게 사는법 3 19:23 918
2960283 이슈 아이브 리즈 - 치얼업 2 19:22 243
2960282 유머 러시아에서 체포된 산타 9 19:21 1,097
2960281 유머 KBS1 우리말 겨루기 대참사 5 19:21 920
2960280 기사/뉴스 다니엘, 결국 뉴진스 팬덤에 작별 인사 "다른 자리에 있어도 같은 마음이길.."[종합] 43 19:20 4,301
2960279 이슈 고전명화같은 포레스텔라 배두훈 컨셉포토 1 19:19 300
2960278 이슈 이즈나 최정은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9:19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