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그는 무지개 운수의 천재 해커 안고은 역으로 분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정조준하는 데 성공했다.
시청자들을 ‘고’며들게 만든 표예진의 활약상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포인트 중 하나. 몰입감 넘치는 열연부터 맛깔난 부캐 플레이와 통쾌한 액션까지. 그는 이 모두를 완벽하게 소화해 재미를 책임졌다.
특히 여러 빛을 띠는 프리즘을 닮은 표예진의 연기력은 감탄을 유발했다. 피해자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는 선한 성정, 빌런들을 향한 분노 등 안고은이라는 인물이 지닌 다면을 더욱 깊어진 눈빛, 다양한 표정 같은 디테일들을 적극 활용해 표현했다. 더 나아가 캐릭터가 느끼는 희로애락을 보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와닿게 했다.
표예진은 “그동안 ‘모범택시3’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긴 시간 동안 고은이로서 행복했습니다”라며, 8주간 애청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해 뭉클한 감동을 함께 자아냈다.
이어 그는 “종영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에 서운한 마음이 드네요. 오늘을 마지막으로 고은이와 무지개 운수를 잠시 보내주고, 저는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라는 다부진 다짐과 함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로 마무리 지었다.
뉴스엔 이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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