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희진, 빌리프랩 50억 반소 청구 이유 "인센티브 손해 때문"
1,667 13
2026.01.09 17:41
1,667 13

LvHDBM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는 9일 오후 4시 빌리프랩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2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다섯 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 민 전 대표가 지난해 4월 기자회견 등에서 빌리프랩 소속 그룹 아일릿(ILLIT)이 뉴진스(NewJeans)를 표절했다고 주장해, 이로 인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빌리프랩과 민 전 대표 측이 각각 그간 펼친 주장을 간단히 정리해 확인하는 자리였는데, 민 전 대표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때문에 피해를 봤다며 반소를 제기한 내용이 언급됐다.

앞서 민 전 대표는 지난 2024년 11월 빌리프랩에 5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민 전 대표는 "김태호 대표 등은 6월 10일 자 유튜브 영상, 10월 7일 자 입장문 등을 통해 수많은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이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사처벌이 내려지고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되길 바란다"라고 소 제기 이유를 설명했다.

민 전 대표 측 변호인은 "반소 관련해서는, 아일릿이 뉴진스의 여러 가지 성과를 따라 한 이상 그로 인해 뉴진스 성과와 어도어의 경제적 가치가 저하된다. 이는 결과적으로 피고가 갖게 될 이익 내지 인센티브(에) 손해를 끼치기 때문에 반소 이유 있다"라고 밝혔다.반소와 관련해, 빌리프랩 변호인은 "어도어(가 받는) 피해로 인해 왜 본인(민희진)이 원고가 되어야 하는지 제대로 된 주장과 증거를 제출하지 못했다는 생각"이라며 "지금 계약에 따라 보너스나 이런 걸 덜 받게 돼서 피해를 본다는 취지의 주장이, 과연 반소 청구의 원인이 될 수 있는지 굉장히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빌리프랩 변호인은 민 전 대표가 반소에서 재산적 손해 40억, 위자료 5억, 재산 이외의 손해 5억 원을 청구한 점을 거론한 후 "법인일 경우에는 위자료 인정이 힘들어서 재산 이외의 손해 구하는 경우가 있지만 개인이 위자료와 재산 이외의 손해를 각각 구하는 건 보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소장 내용을 봐도 위자료와 재산 이외의 손해 구하는 부분에 거의 동일한 내용이 있는데, 어떻게 각각의 손해가 있는 것인지? 나중에 이미지 회복을 위해 큰 시간과 노력을 들일 거라고 하는데 재산 이외의 손해로 적극적 손해를 구하는 거라면 그 부분 관련해 비용 지출한 게 있는지?"라고 물었다. 또한 "재산상 손해도 손해액 입증이 어려울 경우 재판부에서 적절히 정해주실 수 있다는 판례가 있다"라고 부연했다.

그러자 민 전 대표 변호인은 빌리프랩 변호인에게 "그렇게 주장하시면 될 것 같다"라고 한 후, "저희는 반소장을 통해서 기본적인 내용 주장을 증명했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재판부에서 적절히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빌리프랩 측은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배제하고 뉴진스의 성취를 가져가고자 했고, 평판 저하를 위해 표절 이슈를 제기했으며, 여론전을 통해 하이브를 압박하고자 했지만 피고의 시도가 사전 포착돼 하이브는 감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과 입장문을 통해 아일릿과 빌리프랩의 명예를 훼손했으므로 단순히 '자기방어' 차원의 발언으로 볼 수 없다고도 했다.  

"여기서 문제 되는 피고 발언은 기본적으로 사실 관련된 게 아니라고 의견 표명에 불과하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한 민 전 대표 측은 빌리프랩이 '모색' '의도' '하려고 했다' 등의 표현을 자주 쓴 것을 들어 "원고들이 주장한 바를 따르더라도 카톡에서 기도하고 모색했던 것의 결과가 이 기자회견에서 이뤄진 것이냐, 그것이 아니다"라고 맞섰다.

특히 민 전 대표 측은 "이 사건 분쟁의 본질에 관해서도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빌리프랩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에 다른 손해배상' 사건을 마치 '저작권 침해 사건'인 것처럼 다뤄 피고에게 입증 책임을 넘기고 △하이브 산하 여러 레이블이 억대 소송을 제기해 피고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해, 결과적으로 마녀사냥이 된다고 강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79/0004103619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355 00:05 11,8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7,5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0,0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1,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7,5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1,7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239 이슈 복수물에서 이런 엔딩 진짜 개싫음.jpg 15:54 24
3033238 이슈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의 공격에 대해 인터뷰함 1 15:53 253
3033237 이슈 엔믹스 해원이랑 태하 투샷 셀카 15:52 270
3033236 기사/뉴스 17기 순자, 명품백에 빨간 국물 쏟은 알바생 용서했는데 “짝퉁인가봐?” 식당에 분노 11 15:49 1,268
3033235 이슈 엔시티 127 팬들 상황...twt 19 15:49 2,219
3033234 기사/뉴스 임창정, LA→베트남→홍콩…글로벌 행보 진행 15:49 74
3033233 유머 동화같은 나비와 후이바오 🐼🩷🦋 3 15:48 338
3033232 이슈 뭔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것 같은 미국 상황 39 15:48 2,363
3033231 이슈 [4·3과 작별하지 않습니다]|가수 세븐틴 부승관의 목소리로 듣는 『작별하지 않는다』 4 15:46 413
3033230 이슈 14년전 오늘 발매된, 허각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15:46 44
3033229 이슈 전 NCT 마크 인스타그램에 댓글 단 NCT 멤버들 9 15:46 2,179
3033228 기사/뉴스 "쾅" 폭발에 바다 추락… 완도 앞바다 덮친 '보조배터리' 화재 5 15:44 1,057
3033227 이슈 청와대 프랑스 국빈만찬 참석한 스트레이키즈 10 15:44 922
3033226 유머 판월의 민족🛵루라이더💜🐼 16 15:43 533
3033225 이슈 역대 컨포로 보는 10년동안 진짜 소처럼 일했던 엔시티 마크.jpg 27 15:43 1,224
3033224 이슈 '파운데이션 장군' 뿔났나…中, 넷플 인기 중드에 "외모 지상주의 안돼" 23 15:42 1,131
3033223 유머 봐바 예아 봐 예!!예 2 15:39 316
3033222 이슈 엔조이커플(임라라 손민수)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80 15:38 18,115
3033221 정보 순천사는 원덬이가 추천하는 로컬 맛집 : 카페 및 디저트편 19 15:38 705
3033220 유머 카메라마사지가 카메라 앞에서면 그냥 예뻐지는건줄 알았던 가비 24 15:38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