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컬처 300조 달성 한한령 해제 필수” “中 문화 빗장 쉽게 풀지 않을 것”
563 0
2026.01.08 10:13
563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607137?sid=103

 

한중 정상회담 계기 문호 개방 기대
‘돌연 공연 취소’ 등 불확실성 여전

지난해 4월 중국 선전의 한 쇼핑몰 옥외 전광판에 등장한 그룹 NCT 위시의 앨범 홍보 영상.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해 4월 중국 선전의 한 쇼핑몰 옥외 전광판에 등장한 그룹 NCT 위시의 앨범 홍보 영상.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문화콘텐츠 교류 확대를 시사하면서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로 이어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콘텐츠 업계의 대체적인 분위기는 한 가요계 관계자가 “중국 공연은 열려야 열리는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기대감 속 신중론’으로 요약된다.

이번 국빈 방중 경제 사절단에는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진영 JYP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장철혁 SM 엔터테인먼트 대표.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포함돼 관심을 모았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해 중국이 한한령 조치를 시행한 2016년 이후 한국 국적 K팝 가수들의 대규모 중국 콘서트는 한 번도 열리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걸그룹 트와이스, 아이브를 비롯한 K팝 스타들이 중국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하면서 한한령 해제 분위기에 시동을 걸었다.

(중략)

한한령 해제에 대비해 SM을 비롯한 국내 엔터 기획사들은 K팝 가수들의 현지 행사를 늘리는 등 중국 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업계 1위 하이브도 지난해 4월 중국 베이징에 법인을 세우고 소속 가수들의 중국 진출을 모색중이다. K팝의 시장 가치에 주목해 K팝 문호 개방에 대비하는 것은 중국 엔터테인먼트 업계 역시 마찬가지다.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사업자인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SM 2대 주주로 등극한 것이 대표적이다. 텐센트 뮤직은 SM과 신규 그룹 공동 제작, 지식재산권(IP) 사업, 현지 공연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한 콘텐츠업계 관계자는 “중국 당국에서 공식적으로 한한령을 발표한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한한령의 실체가 없다고 할 수도 없다”면서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한한령 해제의 리트머스 시험지는 중국 본토에서 K팝 콘서트가 재개될 것인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최근 K팝 가수들은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중국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K컬처 300조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한한령 해제가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이사장은 “중국은 5만석 이상 공연장이 36개에 이를 정도로 놓칠 수 없는 시장”이라면서 “대형 K팝 그룹이라면 중국에서 100만명 이상의 관객 동원이 가능한 만큼 K팝 산업 발전을 위해 한한령의 해제 또는 단계적 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신중론이 만만치 않은 것은 여전히 불확실성의 벽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중국 푸저우에서 한한령 조치 이후 처음으로 개최 예정이던 아이돌 그룹 이펙스의 콘서트가 돌연 취소된 것이 단적인 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중국 당국은 K콘텐츠의 파급 효과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중국 역시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서라도 빗장을 쉽게 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너시아X더쿠❤️] 카이스트 여성 과학자의 신념을 담은 <이너시아+ 이뮨쎄나&이뮨샷> 체험단 모집 (30인) 130 00:05 3,8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30,4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30,1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2,7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7,3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6,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8,8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8,3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684 이슈 안효섭, 지미 팰런 쇼 이어 NBC '투데이쇼'까지 출연 09:33 48
2960683 이슈 경차가 일반차량 자리에 주차시 벌금내는 아파트 09:33 111
2960682 기사/뉴스 제니→덱스 예능으로 뭉친 MBC '마니또 클럽', 2월 1일 첫 방송 1 09:31 127
2960681 유머 갈수록 더 화려하게 예뻐지는 푸바오 썬글라스 🐼 3 09:31 213
2960680 이슈 현재진행형 아이돌 god의 데뷔 27주년을 축하합니다🥳🎉✨️🎊 6 09:30 96
2960679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전 매니저 "법인카드 1.3억 사용? 박나래 술값·집 관리비" 25 09:29 1,215
2960678 기사/뉴스 [단독] 더보이즈 영훈, '생존왕2' 합류…김병만→김종국 만난다 1 09:28 184
2960677 이슈 세상은 생각 그 이상으로 좁고 말 조심해야 되는 이유 + 오하아사 의외로 정확한 이유 8 09:27 746
2960676 이슈 요리사 전성시대 실감나는 이번주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1 09:27 535
2960675 기사/뉴스 제니X덱스 예능으로 뭉친다…‘마니또 클럽’ 2월 1일 첫 방송 [공식] 3 09:25 542
2960674 기사/뉴스 [단독] 김재원, '여섯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 합류…강유석·신승호와 함께 4 09:25 710
2960673 이슈 불교도 기독교의 니케아공의회만큼 첨예한 학술논쟁을 했다고 함 09:23 337
2960672 기사/뉴스 대대로 총리가 시상했는데… 다카이치 총리 ‘금녀 구역’ 스모 시상식 포기 22 09:23 1,196
2960671 이슈 2025년도 텀블벅 어워즈 발표 3 09:21 817
2960670 이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S&P 500 2 09:20 1,201
2960669 유머 큰 오해를 사버린 모 아이돌이 광고중인 마스크팩 9 09:15 2,442
2960668 기사/뉴스 [단독] 김종국, 김병만과 정글 간다…넷플릭스 '생존왕2' 합류 1 09:15 591
2960667 정보 신한슈퍼SOL 밸런스게임 8 09:13 306
2960666 이슈 [실시간] 현대자동차 주가 신고가🚗 33 09:12 2,858
2960665 이슈 재밌는 사실:아일랜드와 한국이 비슷하게 생김 16 09:10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