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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삼성동 '한국판 라데팡스' 만든다…GBC '공공기여'만 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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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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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01259?sid=101

 

GBC 공공기여 주요사업 요약/그래픽=김지영

GBC 공공기여 주요사업 요약/그래픽=김지영서울 삼성역~코엑스 일대가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중심으로 재탄생한다. 생활·일자리 거점이자 첨단 대중교통·상업 중심지인 '한국판 라데팡스'로 거듭날 예정이다. GBC 건물 사이와 영동대로 지상부에는 서울광장(1만3207㎡) 두 배 크기의 대규모 '도심숲'을 조성한다. 도심숲 지하에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지하와 연계한 복합 소비·문화공간인 '그레이트 코트(Great Court)'가 들어선다.

삼성동 등 일대 개발 사업 재원은 GBC 사업 공공기여금 2조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영동대로 지하복합환승센터,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수변공원과 도로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인프라 확충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개발이익을 지역에 환원해 교통·문화·녹지 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도시 재투자 모델이 가동되는 셈이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6일 서울시청에서 GBC 추가 협상 브리핑을 열고 "현대차와의 협상이 마무리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며 "도시 경쟁력을 향상하고, 시민 편의 향상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GBC 공공기여액은 당초 2016년 공공기여금(1조7491억원)에 105층을 전제로 서울시가 감면해준 2336억원을 더한 1조9827억원으로 최종 합의했다. 사업 변경계획으로 당초 계획된 105층 랜드마크 전망대, 전시·컨벤션 등 특정 지정용도의 온전한 이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감면액을 전액 되돌린 것이다.

당초 105층 초고층으로 추진됐던 GBC는 사업성 등을 고려해 지하 8층·지상 49층, 3개동 타워로 재설계됐다. 높이는 242m로 유지됐고 4.3m로 계획됐던 층고를 4.4m로 조정해 내부 공간 효율을 높였다. 업무·숙박·판매시설에 더해 전시장(체험형 과학관), 1만8000석 규모 공연장, 대규모 문화공간이 함께 들어선다. 타워동 최상층에는 한강과 도심 전경을 볼 수 있는 개방형 전망대가 설치된다.

GBC 부지 전면에는 1만4000㎡ 규모의 은행나무 숲 공원이 조성된다. 영동대로 상부 공원(1만4000㎡)까지 더하면 서울광장(1만3000㎡)의 약 두 배에 이른다. 또한 건물 상부 40m 높이에 1만5000㎡ 규모 '포디움 정원'이 추가된다. 당초 해당 시설은 폐쇄형으로 검토됐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시에 따라 시민 개방형으로 전환됐다. 지하 2층에는 대형 복합홀 그레이트 코트가 지어진다. 그레이트 코트는 지하 복합환승센터, 전시장, 공연장과 연결돼 쇼핑·문화·이벤트가 동시에 가능한 복합 교통·상업 공간이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및 상부 녹지공간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및 상부 녹지공간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중략)

확정된 공공기여금 가운데 약 60%(1조3000억원)가 영동대로 지하복합개발에 투입된다. GTX-A·C, 신사선, 지하철 2·9호선과 광역버스가 한곳에서 연결,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는 대중교통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초대형 환승센터가 만들어진다. 지상부 도로는 녹지광장과 코엑스~영동대로~GBC~탄천~잠실 스포츠·MICE~한강까지 이어지는 보행 공간으로 바뀐다. 강남권의 상습 정체 구간을 줄이기 위해 주변 12개 도로 개선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 측은 "동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 연결부 등 병목 구간이 정비되면 대형 개발사업으로 늘어날 교통 수요를 흡수하면서 지역 이동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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