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해 피격' 1심 무죄 판결문…"윤정부 '월북 판단' 번복 의문"
916 4
2026.01.07 08:56
916 4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전원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재판부가 '윤석열 정부 출범 뒤 해경과 국방부가 월북 판단을 번복한 경위에 의문점이 든다'는 취지의 내용을 판결문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건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던 고 이대준 씨가 서해 상에서 실종됐다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사건입니다.

당시 해경은 '자진 월북'으로 판단했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 한 달여 만인 2022년 6월 "월북 의도를 인정할 만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재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후 감사원의 감사와 국정원 고발까지 이어지면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고,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은 직권남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지난달 26일 박 전 원장 등 전원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오늘(7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재판부는 700쪽이 넘는 판결문에 '윤석열 정부 출범 뒤 해경 등이 월북 가능성 판단을 번복한 경위에 의문점이 있다'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 등이 판단을 바꾼 배경에 윤 정부 국가안보실이 개입한 사실도 판결문에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태효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2022년 6월 10일 해경과 국방부 실무자들을 불러 해당 사건 관련 회의를 진행했는데, 이 자리에서 '월북했다고 확신할 증거가 없다'는 취지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측은 '새로운 첩보가 없어 기존 보고서와 입장이 바뀐 게 없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김 전 차장은 '국방부 입장이 약하다'고 발언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해경은 미국 측의 자료 제공 의사도 무시한 채 월북 판단을 번복하는 발표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이런 사실관계를 판결문에 구체적으로 기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일 고 이대준 씨 및 유족 명예훼손 등과 관련한 서훈 전 실장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혐의에 대해서만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 전 국정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해선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7228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너시아X더쿠❤️] 카이스트 여성 과학자의 신념을 담은 <이너시아+ 이뮨쎄나&이뮨샷> 체험단 모집 (30인) 206 01.13 10,7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31,2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41,3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9,2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49,0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7,1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3,8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9,7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5,7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20,7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1689 유머 프듀1) 유연정 36초만에 데뷔 확정 시키는 무대 02:33 206
2961688 이슈 환승연애 시즌 1-4 여출 최애 겹치는 사람 많은 조합.jpg 1 02:31 161
2961687 유머 애니 캐릭터 생일이라고 생일 파티를 연 팬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jpg 2 02:30 229
2961686 이슈 비염인들아 제발 코 좀 풀고 오면 안되냐 5 02:28 258
2961685 유머 테토녀그룹 하츠투하츠 3 02:27 175
2961684 유머 여시 난리난 글 '지피티 임마 왜이래...;;;?? 얼탱없다'.jpg 6 02:21 942
2961683 유머 아ㅈㄴ웃겨 윤두준으로 세대통합됨.twt 9 02:19 631
2961682 정치 하루에 다 날아간 보수(라고 쓰고 극우라고 읽는다)의 상징 3인 3 02:16 678
2961681 유머 트와이스 쯔위가 보여주는 360도 콘서트의 어려움 13 02:07 1,504
2961680 유머 에이핑크 콘서트 홍보 영상이 알티 타는 이유... 1 02:07 491
2961679 유머 최강록이 번아웃을 극복한 방법 5 02:02 1,764
2961678 정치 [속보] 한동훈, 윤리위 제명 의결에.."국민과 민주주의 지키겠다" 14 02:02 406
2961677 유머 오늘은 기분이 너무 좋은 날이에요 🥰🥰 1 02:00 444
2961676 유머 경차의 복수는 10년이 지나도 끝나지 않는 법.jpg 6 01:55 1,390
2961675 정치 [속보]국힘 윤리위 "한동훈, '책임의 무게' 따라 더 무거운 중징계 요구" 3 01:53 249
2961674 이슈 @ 아일릿 윤아 미담: 덕분에 2026년 1월 버전 하트어택 츄 보게 됨 .... 3 01:46 665
2961673 팁/유용/추천 그대는 내 친구여 01:46 182
2961672 이슈 표예진 15년전 사진.jpg 8 01:44 2,687
2961671 이슈 ㅅㅍㅅㅍ) 흑백요리사 우승자들 공통점 40 01:44 3,214
2961670 유머 고양이 임보만 12년째 7 01:42 2,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