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키키(KiiiKiii)가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였다.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지난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베일에 싸여있던 신보 발매 정보와 함께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이들은 오는 26일 미니 2집 '델룰루 팩'(Delulu Pack)으로 컴백한다.
공개된 짧은 영상 형태의 이미지는 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을 상징하는 테마로 구성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독특한 소품과 멤버들의 개성 있는 비주얼이 어우러진 가운데, 1월은 다 같이 말 장식이 더해진 대형 숫자 초 '1'을 들고 말의 해가 시작됨을 알렸고, 2월은 편지봉투 속 '2' 모양 초콜릿을 든 키야의 모습으로 밸런타인데이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또한 어린이날이 있는 5월에는 풍선을 배경으로 키치한 스타일링을 한 수이가 등장해 놀이공원을 연상케 했으며, 12월에는 털모자와 니트를 착용한 이솔이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스티커와 함께 연말 감성을 완성했다.
특히 달마다 멤버별로 커스텀된 모자를 착용해 변화무쌍한 개성과 매력을 드러내는 동시에 '새 시대(New Year)'라는 테마를 패션 아이템인 '뉴에라(New Era)'로 풀어내며 키키만의 위트와 젠지 감성을 감각적으로 녹여냈다.
이렇듯 달력 형태로 구성된 이번 콘셉트 포토는 새해, 새로운 키키의 12가지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비현실적인 이미지로 담아내며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새해의 설렘을 전했다. 또한 앨범명에 '망상적인'이라는 뜻의 '델루저널'(Delusional)을 축약해 귀엽고 재치 있게 표현한 신조어 '델룰루'를 내세운 만큼, 키키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증을 더했다.

오는 26일 발매되는 '델룰루 팩'은 새해를 맞이한 키키의 '엉뚱하고 기발한 소원을 빌어보자'는 발상에서 시작된 앨범이다. 데뷔 앨범이자 미니 1집 '언컷 젬'(UNCUT GEM)을 통해 다듬어지지 않은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던 키키는 이번 앨범에서 새로운 음악은 물론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다양한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함께 소원을 빌어보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들만의 음악적 세계를 한층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키키의 미니 2집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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